오늘 아침,
헬스장에 가면서
메가커피 속초교동점에 들렸다.
메가커피 속초교동점은
GS더프레시 속초교동점의
오른쪽에 위치해 있었고,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었다.
매장의 앞에는 테이크아웃 손님들을 위한
키오스크 기계가 설치되어 있었고,
화면터치>상품선택>결제/주문서확인>주문완료의
순서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을 주문했다.
음료는 2,000원이었으며,
기계에선 번호표와 영수증이 발급되었다.
음료가 나오는 동안
테이크아웃 카운터를 구경했는데,
주정차 안내문, 메뉴판, 빨대, 순번 안내 스크린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매장엔 별도의 주차시설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지만,
매장 앞 도로에 20분 정도
주정차가 가능했다.
이렇게 나는 음료를 무사히 제공받았고,
바로 빨대를 꽂아서 마셔보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양은
약 591ml라서 상당히 많았으며,
맛은 고소하면서 쓴 아메리카노의 맛이었다.
그리고 원두에선 탄 맛이 느껴지지 않았고,
아메리카노의 농도는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은 딱 중간 정도였다.
그래서 나는 부담 없이 이 음료를 마셨으며,
기대 이상의 맛이라고 생각했다.
[정리]
커피를 빠르게 구매해서 후다닥 마시고 싶은 마음에
메가커피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0.1%의 기대감도 없이 구매해서 마셨는데,
저렴한 가격과 다르게
커피 맛이 상당히 좋아서 놀라웠다.
기존에 나는 가격이 저렴하길래
맛에 있어 상당히 뒤처질 것이라 생각했지만,
직접 마셔보니 생각이 180도 바뀌어 버렸다.
역시나 사람은 뭐든 겪어보고
판단해야 하는 것 같다.
어쨌든 나는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료를 마실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으며,
다음에도 재방문하여 음료를 주문해서 마실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