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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맛집

모든 것을 찢어버린 노랑통닭 신메뉴 뿌링노랑 순살치킨

얼마 전 노랑통닭에 새로운 신메뉴가 출시되었다.
그 메뉴는 바로 <뿌링노랑 치킨>인데,
요기요 앱에서 4천원 할인행사가 진행되길래
저렴하게 주문해서 먹어보았다. 내가 음식을 주문했던 매장은
노랑통닭 속초교동점이며,
뿌링노랑 치킨 순살을 포장으로 주문했다.
그리고 가격은 4천원이 할인되어
1만6천원이 청구되었다. 음식은 준비되는데까지 약 20분이 소요되었고,
사장님께선 정말 친절하게 음식을 전달해주셨다.

내가 주문했던 음식은
하얀 봉투 속에 깔끔하게 담아져 있었고,
치킨의 열기가 봉투 밖에서도 느껴질 정도였다.

봉투에 담아져 있던 구성은
총 8가지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뿌링노랑 순살치킨, 치킨무, 펩시콜라,
대파 올리브 마요소스, 소금, 머스타드소스,
메뉴판, 쿠폰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대파 올리브 마요 소스는
마요네즈, 대파, 발효식초, 난황액,
올리브유 등으로 만들어진 소스였는데,
대파 맛이 더해진 타르타르 소스의 맛이었다.

별첨 소스에는 대파 올리브 마요 소스 외에도
머스타드 소스와 소금이 포함되어 있었고,
소금에는 콩가루도 섞여 있어서 고소하면서 짭조름했다.

내일은 휴무라는 이름의 노랑통닭 치킨무는
식초와 정제염 등으로 절여져 있었으며,
무의 맛이 아삭하고 새콤해서
입 속을 리프레시하게 만드는데 제격이었다.

음식들 외에도 종이로 된 메뉴판과 쿠폰이 제공되었고,
이 두 가지는 주문을 자주 하시는 분들께
아주 유용할 것 같았다.

뿌링노랑 순살치킨은
후라이드 치킨과 다르게 종이상자에 담아져 있었는데,
상자를 열자마자 야채치즈 시즈닝이 뿌려진
후라이드 순살치킨이 모습을 드러냈다. 치킨의 양은 2마리로 느껴질 정도였고,
야채치즈 시즈닝 가루도
튀김옷에 골고루 묻혀져 있었다.

치킨의 맛은 다리살 순살로 만들어진
치즈 시즈닝 치킨의 맛이었으며,
순살은 다리살이라 부드러우면서
튀김옷은 얇고 바삭바삭했다.
그리고 튀김옷에선 카레향이 느껴졌는데
자극적인 맛이 덜했던 야채치즈 시즈닝의 맛과
조합이 정말 잘 맞았고,
대파 올리브 마요 소스와도 잘 어울렸다.
개인적으로,
치킨이 아주 살짝 짭조름해서
물리거나 질리지 않았다.

글을 정리해보면,

노랑통닭에서 새롭게 출시된 뿌링노랑 치킨은
레트로한 맛과 트렌디한 맛이
조화를 잘 이루던 메뉴였고,
다음에 또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그리고 콜라도 500ml 사이즈가 기본으로 제공되어서
정말 착한 브랜드라고 생각된다.
강추!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