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맛집

야깅 후 먹었던 BBQ 비비큐치킨 핫 황금올리브 블랙페퍼 & 황금알 치즈볼

950914 2022. 6. 20. 09:20

오늘 저녁,
혼자 속초중학교 운동장에서
5km 야깅을 했다.
그리고 근처에 있던
BBQ 비비큐치킨 속초교동스타점에서
음식을 포장으로 주문했다.

포장으로 주문한 음식은
1) 핫 황금올리브 블랙페퍼 - 21,000원
2) 황금알치즈볼 - 5,000원
두 가지를 주문했으며,
총 26,000원이 지불되었다.
솔직히, 금액이 좀 후덜덜하긴 했다.

음식은 준비되는 데까지 약 20분이 소요되었고,
나는 시간에 맞추어 매장으로 향했다.
비비큐 속초교동스타점은
컴포즈커피 왼쪽에 위치해 있었으며,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운영 중이었다.

무사히 음식을 전달받은 후,
매장의 오른쪽에 있던 GS25에서
코카콜라 제로 500ml 2병을 구매하고 집으로 향했다.

음식들은 봉투 속에 깔끔히 담아져 있었고,
후추 향이 봉투 밖으로 새어 나오고 있었다.

음식 구성은 핫 황금올리브 블랙페퍼 치킨, 치킨무,
황금알치즈볼, 스파클링 레몬보이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나무젓가락은 미요청으로 제공되지 않았다.
그리고 예전엔 비닐장갑, 소스, 물수건 등도
기본으로 제공되었는데,
지금은 제공되지 않는 것 같았다.

상자 속엔 블랙페퍼 가루가 듬뿍 뿌려진
핫 황금올리브 블랙페퍼 치킨이 담아져 있었고,
기름기가 쫙 빠져 있어서 그런지
눅눅함 없이 바삭한 상태가 유지되고 있었다.
그리고 치킨의 양은 2명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정도였는데,
나는 혼자서 한 마리를 다 먹었다.

치킨의 맛은 황금올리브 치킨에
블랙페퍼(후추)가 더해진 맛이었으며,
짭조름한 치킨 맛과 후추의 맛의 조합이 잘 맞았다.
그리고 페퍼의 맛이 느끼함을 확 잡아주어
느끼하지 않았고,
별도의 소스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지 않았다.

황금알 치즈볼은 5개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치즈볼의 속은
체다치즈와 모짜렐라 치즈 등으로 채워져 있었다.
그리고 치즈볼의 맛은
겉바속촉 하면서 담백한 치즈볼의 맛이었고,
치즈의 맛은 짜지 않으면서 달콤했다.

스파클링 레몬보이는 이번에 처음 먹어보는 음료였는데,
음료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원재료
정제수, 보이차추출액, 설탕, 탄산가스,
구연산, 레몬향, 레몬농축액, 비타민C 등

2) 영양정보
열량-90kcal, 나트륨-10mg,
지방-0g, 탄수화물-22g,
콜레스테롤-0mg, 단백질-0g 등

나는 이 음료를 치킨과 함께 마셨는데,
레몬+사이다+보이차가 합쳐진 맛이었으며
보이차의 맛이 은은하게 느껴져서
톡 쏘면서 달콤한 레몬맛 사이다를 먹는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나는 부담 없이 맛있게 마셨다.

여기까지,

비비큐치킨 속초교동스타점에서
주문해서 먹었던 음식들에 대해 리뷰해보았다.
가격 면에선 아쉬움이 있었지만,
맛에선 훌륭했기 때문에
후회 없이 치킨 타임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