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서 내가 자주 배달시켜 먹는 순대국 집이 있다.
그 곳은 바로 마녀순대국!
단돈 8천원(순대국 5000원+배달비 3000)만 내면
순대국이 집으로 빠르게 배달된다.
나는 항상 이 집에서
얼큰순대국을 주문해서 먹는데
이번에는 찰순대도 함께 주문했다.
참고로,
얼큰순대국은 5천원, 찰순대는 4천원이었다.
배달은 항상 느끼지만 정말 빨랐다.
최소 15분에서 최대 30분이면 음식이 도착했다.
순대국에 말아먹는 밥이다.
여기 밥은 정말 쫀득쫀득했는데
집밥 보다 맛있었다.
얼큰순대국이다.
여기 순대국은 가격이 저렴해서
8천원-1만원 짜리 순대국들 보다
내용물이 적은 것은 맞다.
하지만,
5000원이라는 가격과 비교해보면 양이 많았고,
위의 사진처럼 국물도 푸짐하게 제공되었다.
밥과 함께 말아놓은 순대국이다.
막상 순대국에 밥을 말아 놓으니
양이 급 불어났다.
정말 혼자 기분좋게 배불리 먹기에
딱 좋은 양이었다.
맛도 역시 좋았다.
국물은 오랜시간 우려낸 것처럼 진했고,
고기와 순대에서는 전혀 잡내가 나지 않았다.
참고로, 우리엄마가 입맛이 예민하신데 맛있다고 하셨다.
찰순대다.
배달이 빨라서 그런지
찰순대가 상당히 따뜻하면서 쫀득쫀득했다.
그리고 맛은 분식집에서 먹는 순대의 맛과 비슷했다.
순대국,순대와 함께 배달된
배추김치와 깍두기다.
1그릇만 배달시켰음에도 김치의 양이 진짜 많았다.
🏖결론⛱
여기 음식은 정말로 내 입에 딱 맞기 때문에
앞으로도 속초에 있는 한 쭈욱 배달시켜 먹을 것 같다.
더불어, 저 사진들이 10월 초에 찍었던 사진이고
지금은 체지방 컷팅을 위해 20여일 째
닭가슴살과 씨름을 하고 있는데,
다이어트가 끝나면 이 것 부터 먹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