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카오톡 톡서랍 소개
지난 2015년 카카오의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였던 "다음 클라우드"서비스가 종료되었다. 그 당시 나는 해당 서비스를 잘 이용해왔기에 종료된다는 소식은 상당히 당혹스러웠는데, 어쩔 수 없이 다른 클라우드로 옮겨갈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2019년 12월 톡서랍이라는 카카오톡에 최적화된 백업 클라우드 서비스가 베타 오픈되었으며, 2021년 1월 정식 서비스가 출시되었다.
2. 카카오톡 톡서랍의 변화
- 2019년 12월 - 베타 서비스 출시
- 2021년 1월 - 정식 서비스 출시
- 2021년 9월 - 패스워드 기능 출시
- 그 이후 - 대용량 기능 및 드라이브 기능 출시, 100만 이용자 달성
3. 구독시 제공되는 톡서랍 기능 정리
- 카카오톡 내 채팅, 사진, 동영상, 메모, 파일, 링크 등 모든 자료들이 암호화되어 자동 백업 저장된다.
- 드라이브 기능 지원으로 카카오톡 데이터 뿐만 아니라 그 외의 자료들을 카카오톡과 PC를 이용해 폴더별로 저장할 수 있다.
- AI 추천태그와 본인이 직접 설정한 태그 기능으로 자료들을 편리하게 분류하여 확인할 수 있다.
- '중요'기능을 이용해 파일을 손쉽게 이동시킬 수 있다.
- 검색 기능이 지원되어 HWP파일 및 PDF파일 등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 카카오톡 용량 자동 관리 기능이 지원되어 기기와 카카오톡 용량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 톡 패스워드 기능(홈페이지별 계정과 비밀번호 저장 기능)이 지원되어 PC에서 사이트 로그인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자동 입력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4. 카카오톡 톡서랍 용량별 요금제(가격)
1) 사이트 결제 기준
- 100GB - 1,900원
- 250GB - 3,900원
- 500GB - 6,900원
- 1TB(1000GB) -8,900원
2) 애플 앱스토어 결제 기준
- 100GB - 2,500원
- 다른 용량 구매 불가
5. 톡서랍 VS 아이 클라우드와의 용량별 가격 비교
- 무료용량 - 없음, 5GB
- 50GB - 없음, 1,100원
- 100GB - 1,900원, 없음
- 200GB - 없음, 3,300원
- 250GB - 3,900원, 없음
- 500GB - 6,900원, 없음
- 1TB - 8,900원, 없음
- 2TB - 없음, 11,100원
6. 해지 및 환불 안내사항
더 이상 사용을 원치 않을 경우 해지 및 환불 절차를 밟아야 한다. 우선, 구매 후 7일이 경과되지 않았을 경우 톡서랍 미사용시 전액 환불되며, 용량 사용시 이용대금을 이용한 나머지 금액이 청구된다. 그리고 이용자는 언제든 이용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
7. 내가 생각하는 장점과 아쉬운점
카카오톡 톡서랍의 가장 큰 장점은 접근성이라고 본다. 보통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게되면 앱을 추가로 설치해야 하거나 PC를 이용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는데, 톡서랍은 카카오톡 앱에서 바로 접근할 수 있어서 너무 편리하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카카오톡으로 업무를 보시는 분들이나 자료를 많이 저장하시는 분들께 정말로 유용할 것 같았다.
아쉬운 점은 휴대폰 앨범 속 사진에 대한 자동 백업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언젠가는 톡서랍에서도 아이 클라우드나 구글 드라이브처럼 휴대폰 속 앨범사진 자동 백업 기능이 제공될거라 생각하지먀, 아직은 톡서랍에선 해당 기능이 없어 살짝 아쉽긴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점 말고 아쉬운 점은 없는 것 같다.
8. 정리
여기까지 카카오톡 톡서랍 서비스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다. 카카오톡이 우리 삶의 전반을 차지하는 만큼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