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행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더 큰 사이즈의 여행용 캐리어가 필요해졌다.
그래서 다양한 브랜드의 캐리어들을 비교하여
26인치의 캐리어를 새롭게 구매했는데,
이번 글에서는 내가 구매한
스위스밀리터리 캐리어 제품을 리뷰하고자 한다.
1. 스위스밀리터리를 선택한 이유
캐리어 브랜드는 상당히 다양했으며,
브랜드마다 제품의 가격도 천차만별이었다.
그래서 고가의 제품들을 판매하는 브랜드와
적당한 가격대의 제품들을 판매하는 브랜드 중에서
상당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는데,
SNS에 후기글을 남기신 많은 분들께서
스위스밀리터리 제품의 가격, 내구성, AS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셨길래 해당 브랜드를 택하게 되었다.
2. 내가 구매한 캐리어 제품
내가 구매한 제품은 솔리오 SM-I226 26인치
티타늄그레이 여행용 캐리어였고,
실구매 가격은 159,100원이었다.
그리고 제품의 택배 발송은
구매 당일 바로 이루어져서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었다.
참고로, 제품을 구매할 때
24인치와 26인치 중에서 고민을 하였는데,
작은 것보다 큰 것이 나을 것 같아서
바로 26인치를 택하게 되었다.
3. SM-I226 26인치 티타늄그레이 언박싱
캐리어는 스티로폼과 함께
커다란 종이박스에 포장되어 있었으며,
찌그러짐 및 깨짐 등의 파손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캐리어의 겉감 소재는
외부 충격과 스크래치 등에 강한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가 사용되었는데,
바디는 독일 코베스트로 회사의 폴리카보네이트,
모서리는 알루미늄이 사용되었다.
그리고 디자인과 색상은
세련되면서도 심플하게 느껴졌으며,
캐리어의 윗부분과 옆부분에
손잡이가 모두 제작되어 있어서
이동성이 상당히 우수하다고 느껴졌다.
또한 26인치 캐리어의 사이즈는
가로 43cm, 높이 65cm, 폭 27cm였으며,
무게는 4.45kg으로써 가벼운 무게였다.
추가로, 사은품으로 제공된 네임택은
손잡이에 부착되어 있었다.
캐리어의 측면에는
TSA 잠금장치가 부착되어 있었고,
미국 연방 항공 보안국(TSA)의
수화물 검사로 인한 가방 및 자물쇠 훼손을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캐리어의 트롤리 핸들은
우레탄 합성소재와 알루미늄이 사용되어
미끄러움과 내구성에 강했으며,
핸들의 높이는 2단으로 조절이 가능하여
원하는 높이로 고정하여 사용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핸들을 최대한 높였을 때의 높이는
청정스테이션에 꽂힌
삼성 비스포크 제트 220W 청소기의 높이보다
살짝 작은 높이였다.
캐리어의 하단에는
우레탄 소재의 2중 바퀴 4개가 장착되어 있었고,
거실에서 바퀴테스트를 해보았을 때
바퀴는 360도로 부드럽게 회전하였다.
캐리어의 내부는
좌우 분리형 수납공간과 포켓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실용성과 편의성이 우수했으며,
안감에는 스위스밀리터리 로고가 새겨져 있었다.
사은품에는 네임택 외에도
항공커버와 파우치 3종도 포함되어 있었고,
파우치 3종은 속옷, 신발, 다용도 파우치로
구성되어 있었다.
솔리오 캐리어에 항공커버를 씌워 보았는데,
씌우는 일은 전혀 힘들지 않았으며
커버의 아랫부분에는 찍찍이가 부착되어 있어서
커버가 벗겨질 위험은 없었다.
4. 솔직한 후기 (총평)
이번주 금요일에 공항 및 야외에서
해당 제품을 처음으로 사용할 예정이라
실제적인 내구성 후기를
현재로선 언급할 순 없지만,
크기, 가격, 디자인, 색상,
바퀴의 매끄러움, 손잡이의 높이 등의
합리성, 실용성, 심미성 측면에선
만족스러움이 아주 크게 느껴졌다.
그래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좋은 캐리어 제품을 잘 구매한 것 같고,
보증기간도 정품등록 시 5년이라
AS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것 같다.
혹시라도 합리적인 가격의
캐리어 제품을 찾고 계시다면
스위스밀리터리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추천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