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속초에는 정말로 많은 눈이 내렸다.
그래서 나는 집으로 일찍 귀가했는데,
때마침 엄마도 일찍 귀가하셨길래
함께 마트에 걸어 다녀왔다.
그래서 오늘은 GS더프레시에서 구매해서 먹었던
마라탕 밀키트 제품을 리뷰하고자 한다.
1. 구매한 마라탕 밀키트 제품
내가 구매했던 마라탕 밀키트 제품은
심플리쿡에서 만든 소고기 마라탕이었으며,
가격은 17,000원이었다.
2. 소고기 마라탕 제품 언박싱
소고기 마라탕 재료들은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져 있었고,
플라스틱 용기의 가운데에는
제품명과 정보가 기재된 종이포장재가 끼워져 있었다.
심플리쿡은 대표 간편식 브랜드로써
고객의 삶의 방식과 취향에 맞추어
간편식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소고기 마라탕 제품은
매콤 얼얼하면서 소고기의 풍미가 더해진 국물을
맛 볼 수 있는 제품이었다.
종이 포장재의 후면에는 제품과 관련된
정보들이 기재되어 있었는데,
원재료 사항에는 소고기, 마라탕소스, 양조간장,
설탕, 식육추출가공품, 배추, 건면, 프레스햄,
청경채, 팽이버섯, 푸주등이 적혀 있었다.
플라스틱 용기 속에는 레시피를 포함해
옥수수면, 마라소스, 채소, 소고기,
푸주, 햄 등이 담아져 있었고,
소고기와 채소들의 상태는
상당히 신선하게 유지되고 있었다.
그리고 레시피는 가독성있으면서 쉽게 작성되어 있었다.
3. 조리과정
첫번째로 냄비에 500ml의 물을 넣어 끓여 주었으며,
끓는 물에 옥수수면과 푸주를 1-2분간 삶아 주었다.
그리고 옥수수와 푸주를 체에 걸러 물을 빼주었다.
두번째로 커다란 냄비에 물 750ml,
물에 씻은 채소, 마라소스, 소고기,
햄 등의 나머지 식재료들을 넣어주어 끓여 주었다.
원래 소고기, 배추, 마라소스를
식용유에 볶아주어야 했지만,
귀찮아서 바로 끓여주었다.
세번째로 냄비의 내용물들이 어느 정도 끓은 후에는
집에 있던 라면사리를 추가로 넣어 끓여 주었고,
라면 사리가 익은 후에는
체에 걸러 두었던 옥수수면과 푸주를
냄비에 넣어 30초간 더 끓여주었다.
그리하여 음식 조리가 완료되었다.
4. 소고기 마라탕 후기
라면사리가 더 추가된 소고기 마라탕의 양은
3-4명이서 나누어 먹기에 좋은 양이었으며,
전체적인 맛은 진한 국물 맛이 인상적이었던
매콤 얼얼한 마라탕의 맛이었다.
그리고 국물은 오래 우려낸 고기 육수처럼
진하면서 담백했고,
마라맛은 극적인 자극성 없이
은은하게 얼큰하면서 얼얼해서
많은 분들의 입맛에 잘 맞을 것 같았다.
또한 각종 식재료들은 너무나 신선했으며,
특유의 향신료 향도 느껴지지 않다시피 해서
개인적으로 불만없이 아주 맛있게 먹었다.
5. 총평
GS더프레시에서 구매해서 먹었던
심플리쿡 소고기 마라탕 제품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제작되어서
불호 없이 먹기에 너무 좋았고,
추후에 해당 마트에 또 방문하게 되면
이 제품을 재구매할 것 같다.
그래서 많은 분들께 심플리쿡
소고기 마라탕 제품을 추천드리고 싶으며,
무엇보다도 마라탕에 입문하고자 하시는 분들이나
강한 마라맛과 향신료맛에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께
해당 제품을 적극 권해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