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페디저트

춘천 공지천 빵 맛집 추천! 공지천제빵소에서 꼭 먹어야 할 앙버터바게트와 소금빵

얼마 전, 강원도 춘천에 방문했다.
그리고 친한 형을 만나 밥을 먹은 후
공지천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에서
음료와 빵을 먹었는데,
이번 글에서는 춘천 공지천 빵 맛집으로
적극 추천하는 공지천제빵소에 대해
자세히 리뷰하고자 한다.

1. 공지천제빵소 소개

공지천제빵소는 춘천시 수변공원길 23
(공지천 MBC로 가는 방향)에 위치해 있었고,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였다.
그리고 해당 매장에는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별도의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으며,
지역화폐와 제로페이 모두 사용가능했다.

2. 매장 외부와 주차시설

공지천제빵소는 2층 규모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었고,
매장의 외부는 파란색의 처마와
갈색의 데크 등으로 모던하면서도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다.

매장의 왼쪽에는 주차시설로
향하는 길이 있었으며,
매장의 뒤편엔 여러 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매장에 방문했을 때는
주차장이 완전히 비어 있어서
차량을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다.

매장의 입구에는 배너가 세워져 있었고,
해당 배너를 통해
공지천제빵소의 3대 시그니처 메뉴가
명품소금빵, 말랑말랑이,
공지천식빵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 매장 이용 안내와 반려동물 출입

매장으로 들어가는 문에는
각종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었으며,
해당 안내문에선 아래의
내용이 기재되어 있었다.

1) 외부음식 반입 금지

2) 공지천제빵소 이용 고객은
1,2층 모두 이용 가능

3) 반려동물 출입의 경우
건물 내부 출입은 불가하나
1층 테라스엔 출입 가능

4. 1층 내부와 판매 중인 메뉴

1층 내부는 주방, 카운터, 베이커리 진열대,
테이블형 좌석, 셀프 포장대, 테라스 좌석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1층 내부의 규모는 상당히 넓어서
복잡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리고 인테리어는 우드 소재로
꾸며져 있어서 따뜻함이 느껴졌다.

1층 내부의 오른쪽에는
빵 진열대가 위치해 있었으며,
해당 진열대에는 소금빵, 올리브소금빵,
미니육쪽마늘빵, 옥수수콘테이토, 머쉬룸 치킨,
에그홀릭, 메이플 갈릭 바게트, 단팥빵,
사과 타르트, 단호한 고구마 타르트,
앙버터바게트, 양파 베이글 등의 빵 제품들이
따뜻한 상태로 진열되어 있었다.
그리고 모든 빵들은 하나같이 노릇하게
구워져 있어서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카운터에는 음료 메뉴판이 비치되어 있었고,
음료 메뉴는 커피, 차, 주스,
스무디, 에이드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1층 내부의 왼쪽에는 셀프포장대가
마련되어 있었으며,
해당 포장대에선 먹다 남은
빵을 봉지에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었다.

5. 2층 내부

2층 내부는 실내 좌석과
테라스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규모는 1층만큼이나 상당히 넓었다.
그리고 모든 좌석들은 테이블형
좌석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대다수의 의자들은 소파형 의자라
편하게 앉아서 음료와 빵을 즐길 수 있었다.
참고로, 우리는 2층의 좌석에 자리를 잡았다.

6. 주문한 메뉴와 가격

우리가 공지천제빵소에서 주문했던 메뉴는
5,800원 가격의 앙버터바게트,
4,500원 가격의 소금빵,
5,500원 가격의 아이스아메리카노,
6,500원 가격의 수제청 청귤차였고,
총 지불된 금액은 22,300원이었다.

7. 베이커리와 음료 후기

우리가 주문한 베이커리와 음료는 쟁반 위에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었으며,
직원 분께선 해당 쟁반을 친절하게 전달해 주셨다.
그리고 직원분께선 베이커리들을
따뜻하게 데운 후 컷팅까지 해주셨는데,
별도의 요청 없이도
빵을 먹기 좋게 세팅해 주셔서
센스가 넘치다고 느껴졌다.

앙버터바게트는 바게트빵 사이에
슬라이스 된 버터가 들어간 제품이었고,
바게트빵과 버터는 느끼함 없이
환상적인 조합을 이루었다.
그리고 바게트빵은 질김 없이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쫄깃했으며,
버터는 사르르 녹으면서 느끼함 없이 고소했다.

소금빵은 달콤한 빵 위에
소량의 소금이 뿌려진 빵이었고,
겉은 살짝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 쫀득했다.
그리고 소금빵 속에 치즈가
들어간 지는 모르겠지만
치즈가 들어간 것처럼 상당히 담백 고소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묵직한 바디감이 강조된
고소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였으며,
로스팅이 잘 된 원두가 사용돼서 그런지
과한 탄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그리고 2가지의 빵과 함께 커피를 마시니
커피의 고소함은 배가 되었다.

수제청 청귤차는 진짜 청귤이 더해진 음료였고,
해당 음료에선 달콤하면서
새콤한 청귤의 맛을 경험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해당 음료는 추운 겨울에
마시기에 제격이었다.

8. 정리

공지천제빵소에서 구매해서 먹었던
음료와 베이커리는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았을 정도로 맛있었으며,
앙버터바게트와 소금빵은
지금도 또 먹고 싶을 정도로
레전드 급에 가까운 맛이었다.
그래서 다음에 공지천 쪽에 찾아갈 일이 있다면,
공지천제빵소에 재방문하여
다양한 종류의 빵들을 구매해서 먹을 생각이다.
혹시라도 춘천 공지천 베이커리 카페 맛집을
찾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공지천제빵소를 무조건 추천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