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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맛집

대전 퓨전짬뽕 맛집 니뽕내뽕 대전은행점 로뽕 토뽕 면추가 내돈내산 솔직 후기

얼마 전, 우리 엄마와 함께 대전에 다녀왔다.
그리고 대전 은행동에서 점심 식사를 먹었는데,
이번 글에서는 대전 성심당 인근에 위치해 있었던

니뽕내뽕 대전은행정에서 먹었던
음식을 하나씩 리뷰하고자 한다.

1. 니뽕내뽕 대전은행점 운영 정보

니뽕내뽕 대전은행점은 대전 중구
중앙로164번길 28 2층에 위치해 있었고,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였다.
그리고 별도의 주차시설은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2. 니뽕내뽕 대전은행점 매장 모습

니뽕내뽕 대전은행점은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기 어려울 줄 알았으나
보라색과 흰색으로 꾸며진 간판이
멀리서도 눈에 띄어 매장에 쉽게 방문할 수 있었으며,
매장 내부의 규모는 30-40명 대의
손님분들을 수용할 수 있는 정도의 규모였다.
그리고 내부의 인테리어는 우드 & 블랙으로
차분한 분위기의 중화요리 음식점처럼 꾸며져 있었고,
모든 좌석은 테이블형 좌석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모든 좌석에는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었으며,
해당 키오스크에선 주문과 결제가 모두 이루어졌다.

3. 주문한 메뉴와 가격

엄마와 내가 니뽕내뽕에서 주문했던 메뉴는
11,900원 가격의 로뽕,
10,900원 가격의 토뽕,
1,000원 가격의 면사리였고,
총 지불된 금액은 23,800원이었다.
그리고 키오스크를 통한 주문과 결제는
복잡함 없이 간편했다.

4. 음식 후기

음식을 주문하자마자 물, 물컵, 반찬이 제공되었으며,
반찬으론 노란 단무지가 제공되었다.

음식들은 약 5-10분 정도 소요되어 제공되었고,
로뽕과 토뽕은 큼직한 파스타볼에 담아져 있었다.

로뽕은 로제소스, 모짜렐라 치즈, 짬뽕면,

홍합, 새우, 날치알, 또띠아 등으로

구성되어 있던 짬뽕이었으며,

양은 1-1.5인분 정도였다.

그리고 맛은 짬뽕면과 함께 만들어진

맛있는 해물 로제파스타의 맛이었고,

모든 내용물들은 소스가 잘 배어 있어서

서로 괴리감 없이 잘 어우러졌다.

또한 로제소스는 느끼함 없이 담백 걸쭉했으며,

해물들은 비린맛 없이 식감이 살아있었다.

토뽕은 토마토소스, 홍합, 통마늘, 짬뽕면,

또띠아, 오징어 등으로 이루어진 짬뽕이었고,

양은 로뽕의 양과 동일했다.

그리고 토뽕의 맛은 해물짬뽕에

토마토소스를 섞은 짬뽕의 맛이었으며,

짬뽕 국물의 얼큰한 맛과 토마토소스의 새콤한 맛이

은근히 조화를 잘 이루었다.

또한 짬뽕면은 퍼짐 없이 쫄깃했고,

토뽕에 들어간 해물들도 역시 너무나도 신선했다.

 

엄마와 내가 두 가지 음식을 모두 먹어 보았을 때

로뽕과 토뽕 모두 맛있었는데,

로뽕이 우리의 입맛에 더 잘 맞았다.

1천 원을 지불하고 주문했던 면사리는

별도의 접시에 담아져서 제공되었으며,

면 위에는 파슬리가 솔솔 뿌려져 있었다.

그리고 면사리의 양은 0.5-1인분 정도였고,

맛은 로뽕과 토뽕에 들어가 있던 면의 맛과 다를 바 없었다.

또한 면은 풋내 없이 담백하면서 쫄깃했으며,

면을 소스에 나중에 넣었음에도

잘 어우러지는 것을 입으로 느낄 수 있었다.

 

5. 총평

처음으로 니뽕내뽕 매장에 방문하여

로뽕과 토뽕을 먹어 보았는데,

두 가지 음식의 구성, 양, 맛 모두 최고였기에

음식을 너무나도 만족스럽게 먹고 왔다.

그래서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니뽕내뽕 매장에 방문하여

다른 음식들도 먹어보고 싶고,

대전에서 퓨전짬뽕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께

니뽕내뽕 대전은행점을 적극 추천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