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타지에서 오신 형과 함께
크리스피 크림 도넛을 방문했다.
그리고 형이 드실 도넛과 내가 먹을 도넛을
각각 6개씩 총2박스를 구매했다.
직원분께서는 도넛을
도트 디자인의 상자에 이쁘게 담아주셨다.
내가 먹기위해 골랐던 도넛들이다.
나는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3개,
슈거 코티드 1개, 우유크림 듬뿍 2개를 선택했고,
가격은 총10,000원이었다.
참고로,
오리지널 글레이즈드의 칼로리는 1개당 201kcal,
슈거 코티드의 칼로리는 1개당 200kcal,
우유크림 듬뿍의 칼로리는 1개당 344kcal였다.
나는 집에와서 1개의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만 남기고
나머지를 모조리 먹어 치웠는데,
진짜 입으로 술술 들어오는 맛이었다.
빵들은 정말로 촉촉하면서 부드러웠고,
겉에 발라진 설탕옷은 입에서 사르르 녹았다.
게다가 우유크림 듬뿍 도넛 속의 우유크림은
입안을 가득메우면서 느끼함없이 달콤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단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 도넛들은 내 입에 아주 잘 맞았고,
아메리카노와도 너무 잘 어울렸다.
형이 드시고자 고르셨던 도넛들이다.
형은 산타벨리 1개, 스노우맨 1개,
프리미엄 스트로베리 필드 1개, 슈거 코티드 1개,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2개를 고르셨고,
가격은 총11,500원이었다.
참고로,
산타벨리의 칼로리는 1개당 314kcal,
스로우맨의 칼로리는 1개당 391kcal,
프리미엄 스트로베리 필드의 칼로리는
1개당 248kcal였다.
(슈가 코티드와 오리지널 글레이즈드의 칼로리는 위에서 이미 언급)
이 빵들은 내가 먹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확실한 후기를 남기진 못하지만,
형이 전해준 말로는 아주 맛있었다고 하셨다.
결론
크리스피 크림 도넛의 도넛들은
지금 돌이켜 생각해봐도 맛있었고,
기회가 되면 또 먹을 예정이다.
커피와 궁합이 좋은 디저트를 찾으시는 분들이나
당 충전을 제대로 하고 싶은 분들께 적극 추천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