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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라닭 속초조양점 블랙마요 순살 치킨& 블랙치즈볼 & 빅치즈스틱 포장 후기

950914 2024. 9. 2. 21:44

얼마 전, 푸라닭의 치킨이 갑자기 먹고 싶었다.
그래서 약 1-2년 만에 푸라닭에서 음식을 포장으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이번 글에서는 푸라닭 속초조양점에서 주문해서 먹었던 음식을 리뷰하고자 한다.

1. 푸라닭 속초조양점 운영정보

푸라닭 속초조양점은 속초시 조양상가길 5(KB국민은행 조양동자동화점 옆)에 위치해 있었으며, 주차는 상가 앞 혹은 상가 뒤 주차 공간을 이용하면 되었다.
그리고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2시까지였고, 식사 가능 형태론 매장 내 식사, 포장, 배달 모두 가능했다.

2. 포장으로 주문했던 메뉴와 가격

나는 요기를 통해 음식을 포장 주문 했으며, 주문한 메뉴는 24,900원 가격의 블랙마요 순살 치킨, 4,900원 가격의 블랙치즈볼 5구, 5,000원 가격의 빅치즈스틱 2개였다.
그리고 실 결제 금액은 2,440원 추가 할인, 2,000원 쿠폰 할인, 278 포인트가 사용되어 30,082원이었다.

3. 음식 후기

포장으로 주문한 음식은 준비되는 데까지 약 30분이 소요되었고, 모든 음식들은 검정색의 부직포 가방에 담아져 있었다.
그리고 가방의 윗부분은 끈으로 꼼꼼하게 묶여 있었다.

부직포 가방 속 음식들은 차곡히 담아져 있었으며, 새어 나옴 등의 문제들은 발생하지 않았다.
그리고 주문한 메뉴의 전체 구성은 블랙마요 순살 치킨, 블랙치즈볼, 빅치즈스틱, 치킨무, 고추마요소스, 코카콜라 캔콜라 245ml, 홍보물로 이루어져 있었고, 빅치즈스틱은 치킨 상자의 윗부분에 올려져 있었다.
또한 모든 튀김류들은 눅눅함 없이 뜨거운 상태로, 치킨무 & 소스 & 음료는 시원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었다.

블랙마요 순살 치킨은 고추마요 순살 반마리 치킨과 블랙알리오 순살 반마리 치킨으로 구성된 음식이었으며, 고추마요 순살 치킨은 후라이드 순살 치킨에 고추마요소스가 입혀진 후 할라피뇨가 토핑으로 뿌려진 음식이었고, 블랙알리오 순살 치킨은 후라이드 순살 치킨에 간장 소스가 입혀진 후 마늘 후레이크가 토핑으로 뿌려진 음식이었다.
그리고 전체적인 양은 성인 혼자나 둘이서 먹기에 좋은 양이었으며, 맛의 경우 고추마요 순살 치킨은 매콤 달콤한 마요소스와 매콤 새콤한 할라피뇨가 어우러진 맛있는 치킨의 맛이었고, 블랙알리오 순살 치킨은 달콤 짭짤한 간장소스와 고소한 마늘 후레이크가 서로 어우러진 맛있는 치킨의 맛이었다
또한 튀김옷은 식감으로 거의 느껴지지 않았을 정도로 얇았으며, 순살은 다리살 순살이라 담백하면서 부드러웠다.

블랙치즈볼은 검정색의 찹쌀볼 속에 체다치즈와 모짜렐라치즈가 채워져 있던 음식이었고, 블랙치즈볼 5구의 양은 혼자나 둘이서 먹기에 적당한 양이었다.
그리고 블랙치즈볼의 맛은 겉바속쫀하면서 고소한 찹쌀볼과 달콤하면서 담백한 치즈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맛이었으며, 해당 치즈볼은 기름을 머금지 않아 전혀 느끼하지 않았다.
또한 두 가지 종류의 치킨들과 함께 먹는 것에서도 너무 잘 어울렸다.

빅치즈스틱은 체다치즈와 모짜렐라치즈가 라이스페이퍼 혹은 춘권피에 말려진 후 기름에 튀겨진 음식이었고, 2개의 양은 두 명이서 나누어 먹기에 좋은 양이었다.
그리고 빅치즈스틱의 맛은 얇고 바삭한 튀김옷과 담백한 치즈가 어우러진 맛이었으며, 튀김옷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고소해서 치즈의 맛을 더욱 부각해 주었다.
그래서 치즈의 맛을 순전히 느끼고 싶을 때 빅치즈스틱을 먹으면 딱일 것 같았다.

고추마요소스는 마요네즈, 정제수, 물엿, 요리당, 청양고추 등으로 만들어진 소스였고, 양은 모든 튀김류들을 부족함 없이 찍어 먹을 수 있는 양이었다.
그리고 고추마요소스의 맛은 매콤하면서 달콤한 마요소스의 맛이었으며, 고추마요 순살 치킨에 더해진 소스의 맛과 동일한 맛이었다.
또한 해당 소스는 블랙알리오 순살 치킨, 블랙치즈볼, 빅치즈스틱 모두에 괴리감 없이 너무 잘 어울렸다.

기본 사이드로 제공된 치킨무는 노란색의 치킨무였고, 치킨무의 양은 혼자나 둘이서 먹기에 좋은 양이었다.
그리고 치킨무의 맛은 누구나 아는 새콤 아삭한 치킨무의 맛이었으며, 기름의 느끼함을 확실하게 해소해 주었다.

기본 사이드로 제공된 코카콜라 캔콜라 245ml의 양은 혼자서 입가심용으로 마시기에 좋은 양이었고, 콜라의 맛은 치킨무와 마찬가지로 기름의 느끼함을 없애기에 제격이었다.

4. 총평

몇 년 만에 주문해서 먹었던 푸라닭 속초조양점의 블랙마요 순살 치킨, 블랙치즈볼, 빅치즈스틱은 구성, 양, 맛에서 모두 만족스러웠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음식들이라 느껴졌다.
그래서 언제라도 이곳의 음식들을 재주문해서 먹을 생각이고, 속초에서 오븐과 기름으로 2번 조리된 맛있는 치킨집을 찾고 계신 분들께 푸라닭 속초조양점을 무조건 추천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