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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220W 산토리니 베이지 무선 청소기 솔직 구매 후기 🎀

950914 2022. 6. 15. 13:38

얼마 전, 생애 처음으로 무선 청소기를 구매했다.
나는 제품이 망가지지 않는 한 계속 쓰는 편이라
15년 넘게 유선 청소기를 사용해왔는데,
이번에 집 리모델링을 하게 되면서
새로운 무선 청소기를 장만했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삼성전자에서 2022년 2월에 출시된
VS20B956AXE라는 모델명의
비스포크 제트 220W
산토리니 베이지 무선 청소기다.

해당 제품의 배송은
구매한 지 1-2일 내로 완료되었으며,
삼성전자 전문 기사님께서
직접 설치해주셨다.
그리고 기사님께선
제품이 파손되지 않도록 조심히 설치해주셨고,
기능 안내부터 사용 방법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해당 제품의 길이와 무게를 알아보면,
높이는 108.2cm, 가로는 30cm,
폭은 31.1cm, 무게는 5.7kg이었다.
그리고 색상은 앞서 언급했듯
산토리니 베이지의 색상이었는데,
거의 흰색에 가까운
고급스러운 베이지의 색상이었다.

제품의 구성은
회전판, 청정스테이션, 청소기,
배터리, 슬림 LED 마루 브러시,
솔브러시, 틈새브러시, 플렉스 연장관,
사용설명서, 먼지봉투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파손된 구성은 하나도 없었다.

청정스테이션에는
충전과 먼지 비움 기능이 장착되어 있었고,
구조는 3단계의 일직선 에어펄스 구조였다.
즉, 항균 먼지봉투, 모터 필터, 고성능 청정 필터의
순서로 공기가 재배 출 되어
미세먼지가 99.999%까지 차단되었다.

산토리니 베이지 색상의 청정스테이션 커버는
자석 개폐식으로 쉽게 분리되는 형태였으며,
커버 속 본체는 회색의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커버가 제거된
청정스테이션 본체의 윗부분에는
커버 개폐 방법과 먼지 봉투 교체 방법에 대한
그림 설명서가 부착되어 있었고,
그 아래에는 자동 비움(Auto Empty)과
무선 인터넷 연결(Wi-Fi)을 확인할 수 있는
라이트가 장착되어 있었다.

라이트 아래에는
회색의 버튼식 커버가 부착되어 있었으며,
그 속엔 먼지 봉투가 장착되어 있었다.
그리고 먼지 봉투의 교체 주기는 약 6개월이었고,
먼지 봉투의 내부는 5시간마다
90분 동안 UV LED살균이 진행되었다.
그래서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등
여러 세균에 대한 번식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다.

청소기의 먼지통 속 필터는
총 5단계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싸이클론, 금속망 필터, 제트 싸이클론, 모터 필터,
고성능 필터 순으로 먼지가 차례대로 걸러져서
미세먼지도 99.999% 차단되었다.
그리고 먼지통과 필터는 물세척이 가능했다.

490g 중량의 배터리는
2200mAh의 용량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최대 5년 동안 사용이 가능했다.
그리고 완충된 배터리는 사용 환경에 따라
최대 60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고 안내되었는데,
실제 사용했을 때 일반 모드에선 48분,
강력 모드에선 25분, 초강력 모드에선 14분,
제트 모드에선 9분간 사용이 가능했다.

배터리 충전 시 충전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는데,
LCD 디스플레이에선 비율로
배터리 라이트에선 색상으로 확인이 가능했다.
참고로, 배터리 라이트의 색상 구성은
빨강, 주황, 초록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나는 제품을 매일 사용하고 있는데,
단점보단 장점이 많은 제품이라 생각한다.
장점으론 우수한 흡입력, 쉬운 기능 조작,
슬림 LED 마루 브러시의 부드러운 회전력,
깔끔한 먼지 비움 기능, 가벼운 무게,
불편함 없는 배터리 사용 시간 등이 있으며,
아쉬운 점으론 마루 브러시에
간헐적으로 이물질이 남는 경우이다.
근데, 아쉬운 점의 경우
심각하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니었다.

결론적으로,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220W
산토리니 베이지 무선 청소기는
왜 이제야 바꿨나 싶었을 정도로
성능, 기능에서 모두 만족스러웠고,
디자인과 색상도 너무 이뻐서
거실에다 비치해놓고 매일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나는 해당 제품의 구매에 대해
0.00001%도 후회하지 않으며,
새로운 무선 청소기를 찾고 계신 분들께
비스포크 제트 220W 제품을 적극 권해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