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디저트

자미당 속초점 꽈배기 & 찹쌀도너츠 & 치즈핫도그 & 소세지야채빵 배달 후기

950914 2022. 7. 4. 22:41

오늘 아침, 개인적인 일로 인하여
기분이 다소 좋지 않았다.
그래서 기분 전환을 위해
자미당 속초점에서 디저트를 배달시켜 먹었는데,
이 번 글에서는 자미당 속초점에서
배달시켜 먹었던 4가지 메뉴에 대해
리뷰를 남겨 보고자 한다.

자미당 속초점은 조양동에 위치한
청대초등학교 정문 쪽에 위치해 있었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었다.
그리고 교동까지도 배달이 가능했다.

나는 이 곳에서
2,500원 가격의 꽈배기 1인분(3개),
2,500원 가격의 찹쌀도너츠 1인분(3개),
1,800원 가격의 치즈핫도그 1개,
2,300원 가격의 소세지야채빵1개를 주문했으며,
배달비는 4,500원이 책정되었다.
그래서 전체적인 금액은 13,600원이 지불되었고,
배달이 완료되는 데까지
약 40여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모든 음식들은 비닐봉투에 담아져서 배달되었으며,
꽈배기, 찹쌀도너츠, 치즈핫도그는 종이봉투에
소세지야채빵은 플라스틱 용기에 포장되어 있었다.
그리고 기사님께서 안전하게 배달해주셔서
파손없는 음식들을 기분좋게 먹을 수 있었다.

나는 종이봉투에 포장되어 있었던 음식들을
접시에 세팅해 놓고 하나씩 먹기 시작했다.

꽈배기, 찹쌀도너츠, 치즈핫도그에는
모두 설탕이 뿌려져 있었고,
모두 눅눅하지 않은 상태로 유지되고 있었다.

꽈배기의 겉은 폭신한 식감이었으며,
속은 쫄깃 부드러우면서 고소했다.
그리고 설탕이 과하지 않게 뿌려져 있으면서
기름도 적게 흡수되어 있어서
느끼함없이 담백하게 먹을 수 있었다.

찹쌀도너츠는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쫀득했고,
속이 찹쌀 반죽으로 가득 차있어서 너무 고소했다.
그리고 나는 개인적으로 팥 앙금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 도너츠엔 팥 앙금이 들어가 있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치즈핫도그는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메뉴중 하나였는데,
빵 부분은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쫀득 부드러웠으며
치즈와 소세지는 모두 짜지 않으면서 담백했다.
나는 사실 치즈핫도그를
최소주문금액을 채우고자 주문했지만,
핫도그 전문점들에서 판매되는 메뉴들보다 맛있어서
1개만 주문한 것에 대해 상당히 후회했다.

소세지핫도그는 양배추샐러드, 오이,
소세지, 머스타드 소스, 케첩 소스,
튀겨진 빵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양은 고로케 1개 정도의 양이었다.
그리고 양에선 다소 아쉬웠지만
맛에선 너무 만족스러웠는데,
토핑들은 밍숭맹숭하지 않으면서 신선했으며
빵은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러웠다.
특히, 빵이 핫도그의 빵과 거의 비슷한 맛이라서
부담없이 맛있게 먹었다.

자미당 속초점에서 먹었던 것들에 대해
총평을 해보면,

주문하길 참 잘했다고 느꼈던 베이커리 맛집이었다.
4가지 메뉴 모두 나에게 맛있었고,
모두 기름에 튀겨졌음에도 전혀 느끼하지 않았다.
그래서 자주 이 곳의 음식들이 생각날 것 같으며,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도
드셔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