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디저트

에그존&샌드베이 속초점에서 포장으로 먹었던 토스트와 샌드위치

950914 2022. 7. 6. 22:28

어제저녁,
엄마가 집에 오며 토스트를 사 오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동선에 겹치던 에그존&샌드베이에서
토스트와 샌드위치를 포장으로 주문했다.

내가 주문했던 음식은
4천4백원 가격의 햄치즈토스트,
7천9백원 가격의 통통 새우 샌드위치,
7천5백원 가격의 왕창 닭갈비 샌드위치였고,
왕창 닭갈비 샌드위치에
천원 가격의 계란 프라이를 추가했다.
그래서 가격은 총 2만8백원이 나왔다.
참고로, 햄치즈토스트는
엄마가 다른 곳에 가지고 가셔서 드시는 바람에
리뷰를 남길 수 없게 되었다.

음식 포장은 15분 내로 완료되었으며,
비닐봉지 속에 꼼꼼히 포장해주셨다.

봉투를 개봉하니 큼직한
통통 새우 샌드위치가 모습을 드러냈고,
샌드위치의 크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컸다.

봉투 속에는 2가지의 샌드위치들,
1가지의 토스트, 화장지가 담아져 있었으며,
꼼꼼한 포장으로 인해
소스가 새어 나오는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통통 새우 샌드위치는
식빵, 새우, 치즈, 토마토, 계란 프라이,
양상추, 소스로 구성되어 있었고,
양은 혼자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었다.
그리고 맛은 아삭한 채소들과
담백한 통새우가 합쳐진 맛이었으며,
치즈와 소스가 새콤달콤한 맛이었으나
과하게 달거나 짜지 않아서
부담 없이 먹기에 너무 좋았다.

왕창 닭갈비 샌드위치는
식빵, 치즈, 양상추, 계란 프라이, 토마토, 닭갈비로
구성되어 있었고,
양은 통통 새우 샌드위치와 마찬가지로
위를 꽉꽉 채우며 먹을 수 있는 양이었다.
그리고 맛은 아삭한 채소와 데리야끼 맛 닭갈비가
합쳐진 맛이었으며,
닭갈비와 채소들은 서로 괴리 감 없이 잘 어우러졌다.
그리고 닭갈비는 짜지도 않고 잡내도 없어서
헤비하지 않게 먹을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에그존&샌드베이의 음식들은
거의 1년 만에 먹었는데,
한결같이 맛있었으며
양도 많아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그래서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고 싶고,
맛있는 토스트나 샌드위치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이곳을 권해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