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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랑 농원에서 만든 태백 오미자청 솔직한 후기

950914 2022. 8. 21. 10:21

며칠 전, 엄마가 숲이랑 농원에서 만든 태백 오미자청을 선물로 받아 오셨다. 그리고 나는 이것을 바로 섭취해 보았는데, 이 글에서는 해당 오미자청에 대해 자세히 리뷰하고자 한다.

태백 오미자청은 종이 상자에 포장되어 있었고, 상자에는 오미자 사진과 함께 귀여운 캐릭터가 프린팅 되어 있었다.

덮개를 제거하니 상자 속엔 2병의 오미자청과 안내문이 담아져 있었으며, 오미자청의 용기는 페트병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충격으로 인해 파손될 염려가 적었다.

오미자청의 원재료에는 오미자와 설탕이 포함되어 있었고, 두 가지의 비율은 5:5였다. 그리고 1병의 용기 속에는 750ml의 청이 담아져 있었고, 오미자 찌꺼기나 설탕 등의 부유물은 전혀 구경할 수 없었다. 개인적으로, 가라앉은 설탕이 없어서 너무 좋았다.

여기서 잠깐 오미자에 대한 효능을 정리해보면, 오미자는 면역력 증진, 기관지 질환, 뼈와 근육 기능 강화, 혈관 건강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나는 컵에 소량의 오미자청을 넣은 후 약 110ml의 물과 희석해서 먹었는데, 여태껏 먹어본 청 제품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 오미자의 맛이 진하게 느껴졌을뿐더러 설탕이 들어갔음에도 텁텁하지 않으면서 깔끔 상큼했다. 그리고 거부감을 느낄만한 향이나 맛은 경험하지 못했다. 그래서 데일리로 마셔도 괜찮은 음료라고 느껴졌는데, 나는 아무래도 설탕이 첨가되어 있다 보니 2-3일에 한 번씩 섭취하고 있다.

 

여기까지, 엄마가 선물로 받아오신 숲이랑 농원의 태백 오미자청에 대해 리뷰해 보았다. 기존에 나는 청 제품들에 대해 맛없고 달기만 하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었는데, 이 제품 덕분에 청에 대한 인식도 바뀌었다. 무엇보다도, 지인분들께 해당 제품을 선물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감사 인사를 전해야 할 상황이 오면 해당 제품을 구매하여 선물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