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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를 2번이나 더 추가한 신전떡볶이 치즈떡볶이 2인분 & 모듬튀김 1인분

950914 2022. 8. 31. 22:48

신전떡볶이를 먹어 본 사람이라면 아는 그 맛!
바로 후추 맛이 다소 강한 떡볶이의 맛이다.
그리고 나는 이러한 맛을 좋아하여
종종 신전떡볶이의 음식을 주문하여 먹는데,
오늘은 신전떡볶이에서 주문해서 먹었던 음식을
간단하게 리뷰하고자 한다.
사실은 찍어 놓은 사진이 많지 않아서
글을 길게 작성하기 힘들다.

1. 이용한 배달앱과 주문한 메뉴

나는 배민 앱을 이용하여
신전떡볶이의 음식을 주문했는데,
치즈가 2번 더 추가된 치즈떡볶이 순한맛 2인분,
모듬튀김 1인분을 주문했다.
그리고 가격은 각각 1만 5천원, 4천 5백원이었으며,
3천 5백원의 배달 팁까지 포함하여
총 2만 3천원이 지불되었다.
참고로, 이 날은 치즈가 얼마나 당기던지
추가가 가능한 치즈 수량은 모두 추가했던 것 같다.

2. 겉보기와 다르게 알차고 맛있었던 신전
음식 포장 형태

신전의 음식은 약 20-30분 정도 소요되어 배달되었고,
비대면 수령 요청도 문제없이 이행해주셨다.
그리고 떡볶이는 플라스틱 용기에,
튀김은 종이봉투에 포장된 후
비닐봉지에 깔끔하게 담아져 있었다.
또한 빠른 배달 덕분에
음식들은 완전히 뜨거운 상태였다.

치즈가 2번 추가된 신전 치즈떡볶이 2인분

처음 떡볶이가 담긴 용기의 크기를 보았을 때
떡볶이의 양이 지불된 가격과 비교해
상당히 적은 줄 알고 실망할 뻔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착시현상일 뿐이었는데,
떡볶이의 구성이었던 밀띡과 치즈가
혼자서 다 먹기 힘들 정도로 담아져 있었다.
그리고 맛은 예전 그대로 후추맛이 가미된
매콤한 치즈 밀 떡볶이의 맛이었으며,
밀은 쫀득고소, 치즈는 요거트처럼 달콤담백했다.
무엇보다도! 치즈의 양이 너무 많아서
떡과 함께 먹었는데도 남을 정도였고,
남은 치즈와 소스는 추후에 볶음밥으로 만들어 먹었다.

아참! 내가 먹었던 맵기는 순한맛이었는데,
맵찔이인 내 입에서는
살짝 얼큰한 정도의 맵기로 느껴졌다.

모듬튀김 1인분

바삭하고 노릇하게 튀겨졌던 모듬튀김은
오뎅 3개, 만두 3개, 김말이 2개,
잡채말이 2개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기름기가 쫙 빠져 있었다.
그리고 각각의 맛을 표현해보면
오뎅튀김은 비린내 없이 쫄깃담백,
만두는 심심하지만 담백고소,
김말이는 느끼함 없이 겉바속촉,
잡채말이는 폭신담백했다.
더불어 떡볶이 소스와의 조합이 찰떡이었다.

3. SUMMARY

신전떡볶이에서 주문해서 먹었던
치즈떡볶이와 모듬튀김은
간식, 식사, 야식으로 먹기에 딱인 것 같았고,
떡볶이에 치즈는 무조건 있어야 하는 것 같았다.
다만, 치즈떡볶이에 치즈를 2번이나 추가했던 점은
살짝 과하긴 했던 것 같다.
어찌 됐건 나는 다음에도
또 시켜먹을 계획을 세웠으며,
그때도 이 두 가지 메뉴를 주문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