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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중국 쓰촨성 규모 6.8 지진 발생! 지진의 발생 원인, 우리나라 지진 발생 빈도, 지진 발생시 대처 방법 정리

지난 5일 오후 12시경, 중국의 쓰촨성에서 6.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그로 인해 9월 8일 기준 실종자는 35명, 사망자는 82명, 부상자는 260여 명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렇게 지진은 지구촌에서 발생하는 비극적인 자연재해 중 하나인데, 우리나라도 역시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하다. 그래서 오늘은 지진의 원인, 대한민국의 지진의 발생 빈도, 지진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한다.

1. 지진의 원인

지구는 끊임없이 운동을 하며, 지각의 변동이 급격하게 발생할 때 지진이 일어나게 된다.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존재하지만 현재로선 판구조론에 기반한 변동에 힘을 싣고 있다.

2. 2022년 9월 발생한 쓰촨성 지진의 원인

중국 쓰촨성 간쯔장족자치주 루딩현의 지각은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이 서로 경계를 이루고 있다. 그래서 이 두 판의 변동으로 과거부터 지금까지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했는데, 이 번 지진의 규모는 다른 때보다도 훨씬 강했다. 그렇다면 지진의 규모는 무엇 때문에 이렇게 컸을까? 앞으로 해당 내용에 대해선 추가 조사가 이루어져야겠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가뭄"으로 인해 지진의 강도가 더욱 심화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3. 대한민국의 연도별 지진 발생 빈도

우리나라인 대한민국도 역시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2012년부터 2021년까지의 지진 발생 빈도는 다음과 같다.

  • 2012년 : 56회
  • 2013년 : 93회
  • 2014년 : 49회
  • 2015년 : 44회
  • 2016년 : 252회
  • 2017년 : 223회
  • 2018년 : 115회
  • 2019년 : 88회
  • 2020년 : 68회
  • 2021년 : 70회

우리나라의 지진 발생 빈도는 2016년에 정점을 찍은 후 2019년부터는 100회 미만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지진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언제든 큰 규모의 지진이 일어나도 이상할 것이 없다. 즉, 우리는 평상시에 지진에 대비해야 한다.

4. 지진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행동요령)

1) 집에서 발생 시
집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출입문을 개방하고 전기와 가스를 차단해야 한다. 그리고 떨어지는 물건으로부터 다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식탁이나 책상 밑으로 몸을 피하거나 베개 등으로 머리를 보호한 후 스마트폰이나 라디오에 안내되는 재난 안내에 적극적으로 따라야 한다. 그리고 지진이 끝난 후에는 파손된 물건에 의한 부상에 주의하며 밖으로 대피해야 한다.

2) 마트나 쇼핑센터에서 발생 시
마트나 쇼핑센터 등의 건물에서 지진이 발생할 경우 진열대로부터 신속하게 몸을 피하고, 건물의 기둥으로 몸을 피해야 한다. 그리고 지진이 종료된 후에는 신속하게 밖으로 대피해야 한다. 그리고 대피 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안 된다.

3) 자동차 운전 중 발생 시
자동차를 운전하던 도중에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비상등을 켠 후 천천히 브레이크를 밟으며 도로의 오른쪽에 차량을 세워두어야 한다. 그리고 지진이 끝난 후에는 휴대전화 및 라디오의 재난 안내에 따라 조치를 취해야 한다.

4) 학교에서 발생 시
학교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책상 밑으로 몸을 바로 대피한 후 머리를 보호한다. 그러고 나서 교내방송이나 교사의 안내에 따라 즉각 대비해야 한다.

5. 정리

여기까지 지진과 관련하여 정리해 보았다. 앞으로도 지진은 발생하면 안 되겠지만, 피할 수 없는 문제이기에 모두가 철저히 대비하여 생명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