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오랜만에 스타벅스에 찾아갔다.
그리고 예전에 자주 먹었던 메뉴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이번 글에서는 스타벅스에서 먹었던
케이크와 음료에 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1. 스타벅스 속초교동DT점 소개
내가 찾아갔던 스타벅스 매장은
속초시 청대로 341에 위치한
2층 규모의 스타벅스 속초교동DT점이다.
해당 매장의 경우
2021년 12월 23일에 오픈해서 그런지
세월의 흔적이 아직은 느껴지지 않았으며,
매장과 드라이브스루의 운영시간은
모두 매일 아침 7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였다.
그리고 주차 공간은 상당히 넓었다.
매장의 1층은
카운터, MD진열대,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1층 매장의 오른쪽엔
2층으로 향하는 계단이 마련되어 있었다.
참고로, 엘리베이터 시설은 없었다.
매장의 2층은 좌석들과 화장실로 이루어져 있었고,
좌석들의 간격은 여유 있게 배치되어 있었다.
또한 여자 화장실과 남자 화장실은 서로
멀찍이 떨어져 있었는데,
화장실의 위치에 대해 헷갈려하시는 분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2. 번트치즈케이크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내가 주문했던 메뉴는
6,900원 가격의 번트치즈케이크와
5,000원 가격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란데였으며,
음식들은 주문한 지 3분 만에 준비가 완료되었다.
번트치즈케이크는 PET소재의 용기에 담아져 있었고,
54.77%의 크림치즈와 1.37%의 마스카포네
등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그리고 영양정보 중 칼로리는 731kcal,
탄수화물은 53g, 단백질은 15g, 지방은 51g,
나트륨은 593mg, 당류는 45g, 트랜스지방은 1.4g,
콜레스테롤은 253mg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번트치즈케이크의 양은
혼자나 둘이서 먹기에 좋은 양이었고,
맛은 꾸덕한 크림치즈케이크의 맛이었다.
또한 케이크의 윗부분은 구워져서 그런지
달콤한 시럽과 구워진 크림치즈의 맛이 느껴졌으며,
케이크의 아랫부분은
촉촉 꾸덕하면서 치즈의 맛이 아주 진했다.
개인적으로 응축된 것 같은
케이크의 식감이 인상적이었고,
아메리카노와 찰떡궁합이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란데의 양은
473ml로써 혼자서 마시기에 적당한 양이었으며,
맛은 산미가 없는 고소한 아메리카노의 맛이었다.
그리고 아메리카노의 농도는 밍밍함 없이 적당했고,
뒷맛이 상당히 깔끔했다.
3. 정리
오랜만에 스타벅스에서 먹었던
번트치즈케이크와 아메리카노는
한결같은 맛으로 유지되고 있었으며,
역시나 이 둘의 조합은 너무나도 좋았다.
그래서 언제라도 또 먹고 싶은 메뉴이고,
스타벅스에서 어떤 메뉴를 먹어야 할지
고민 중이신 분들께 번트치즈케이크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추천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