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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석촌호수 혼자서 노트북하기 좋은 카페 <모어댄버터> 솔직 방문 후기

950914 2023. 1. 25. 14:43

오래간만에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가 위치한
송파구 잠실에 다녀왔다.
그리고 이곳저곳을 구경하다가
노트북으로 해야 할 일이 있어서

근처 카페를 방문했는데,
이번 글에서는 잠실 석촌호수 쪽에 위치한
혼자서 노트북하기 좋은 카페를 리뷰하고자 한다.

 

1. 모어댄버터 카페 정보

내가 방문했던 카페는 "모어댄버터"라는 개인카페였고,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였다.
그리고 매장의 규모는 2개 층수로써 상당히 넓었으며,
주차시설의 규모는 8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정도였다.
또한 SNS에는 베이커리 & 커피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기도 했다.

 

2. 카페 1층 내부

1층의 내부는 오픈형 주방, 카운터,
베이커리 진열대,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상당히 모던했다.
그리고 베이커리 진열대에는
많은 종류의 빵들로 채워져 있었다.

매장의 안쪽에는
지하로 향하는 계단이 위치해 있었으며,
계단의 수는 많지 않아서
오르내리기에 힘들지 않았다.

 

3. 카페 지하 1층 내부

카페의 지하 1층은 테이블형 좌석들과

화장실로 이루어져 있었고,

규모가 워낙 넓어서 많은 수의 좌석들이

널찍하게 배치되어 있었다.

또한 인테리어가 여러 가지 소품들로

이쁘게 꾸며져 있어서

인스타 피드용 사진을 찍기에도 딱이었고,

나는 지하의 2인용 좌석에 자리를 잡았다.

 

4. 내가 주문한 메뉴

내가 모어댄버터에서 주문했던 메뉴는

소금빵, 버터스콘, 콜드브루였으며,

가격은 총 13,500원이었다.

그리고 베이커리 메뉴들의 가격은

속초와 비교해 확실히 저렴하다고 느껴졌고,

직원 분들께서는 상당히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다.

 

5. 음식 후기

음료와 베이커리는 빠르게 준비되었으며,

초록색 쟁반 위에 깔끔히 올려져 있었다.

소금빵과 버터스콘은 바로 구워진 것처럼

따뜻하게 데워져 있었고,

포크와 나이프도 세심하게 챙겨져 있었다.

그리고 두 가지의 빵은 레전드라 느껴질 정도로

냄새부터 맛까지 고소하게 느껴졌는데,

소금빵은 질김 없이 쫄깃하면서 짭짤 고소했으며

버터스콘은 겉바속촉하면서

위에 올려진 버터가 입에서 사르르 녹아내렸다.

확실히 모어댄버터라는 이름의 의미가

빵 속에 스며들어 있는 것 같았다.

콜드브루의 양은 레귤러 정도의 양이었고,

맛은 산미 없이 바디감이 더해진 콜드브루의 맛이었다.

또한 콜드브루는 탄맛 없이 고소하면서 진해서

빵들과 함께 먹기에 너무나도 좋았다.

개인적으로 두 가지 메뉴는 내 입에 모두 맛있었으며,

체인으로 속초에 들여오고 싶을 정도였다.

 

6. 총평

잠실 석촌호수에 위치한 모어댄버터 카페에서 먹었던

베이커리와 음료는 또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고,

조만간 친구와 함께 이곳을 재방문할 예정이다.

그리고 노트북을 하기에도, 연인과 방문하기에도,

인스타 피드용 사진을 찍기에도 모두 괜찮았던 곳이라

많은 분들께 꼭 찾아가 보시길 추천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