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에선 매달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쿠폰팩을 지급한다. 그리고 이번 4월에도 총 4개의 쿠폰이 지급되었는데, 나는 쿠폰 중 하나였던 조각케이크 1천원 할인 쿠폰을 사용하고자 친한 형과 함께 할리스커피에 다녀왔다. 그래서 오늘은 할리스커피에서 먹었던 디저트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1. 키오스크로 주문했던 메뉴
내가 방문했던 할리스 매장에는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었고, 키오스크를 이용해 6,500원 가격은 티라미수 쏘스윗박스, 6,200원 가격의 아포가토, 5,000원 가격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란데 사이즈를 주문했다. 그리고 조각케이크 1,000원 쿠폰을 사용하여 총 16,700원이 지불되었다. 참고로, 키오스크를 통해서도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했다.
2. 전체 구성
우리가 주문했던 메뉴는 하나의 쟁반 위에 세팅되어 있었으며, 티라미수 쏘스윗박스, 포크 2개, 아포가토, 스푼 1개,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란데 사이즈 1잔, 빨대, 티슈로 구성되어 있었다.
3. 티라미수 쏘스윗박스 후기
티라미수 쏘스윗박스의 구성은 커피시럽 시트, 마스카포네 치즈무스, 코코아 파우더로 이루어져 있었고, 양은 133g으로써 혼자나 둘이서 나누어 먹기에 적당한 양이었다. 그리고 영양정보 중 칼로리는 378kcal, 당류는 25g, 단백질은 7g, 포화지방은 12.3g이었으며, 티라미수의 맛은 촉촉 부드러우면서 달콤 고소한 티라미수의 맛이었다. 또한 치즈와 시트는 괴리감 없이 잘 어우러졌으며, 아메리카도와 함께 먹기에도 너무나도 괜찮았다.
4. 아포가토 후기
아포가토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2스쿱과 리스트레또 더블샷, 견과류로 구성되어 있었고, 기존 구성에 포함되어 있던 견과류는 제외 요청하였다. 그리고 양은 혼자서 먹기에 적절한 양이었으며, 영양정보 중 칼로리는 207kcal, 당류는 15g, 단백질은 4g, 포화지방은 7.4g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리고 맛은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진하면서 고소한 리스트레또가 합쳐진 맛이었고, 리스트레또의 맛은 에스프레소 보다 훨씬 진하고 깊었다. 그래서 아포가토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맛이라고 느꼈다.
5.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란데 후기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란데의 경우 산미 없는 원두로 제조된 음료였으며, 양은 472ml로써 혼자서 마시거나 둘이서 나누어 마시기에 좋은 양이었다. 그리고 컵 속에는 차가운 얼음이 듬뿍 담아져 있었고, 맛은 묵직한 바디감과 고소함이 강조된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맛이었다. 또한 음료의 농도가 상당히 진해서 달콤한 디저트들과 너무 잘 어울렸다.
6. 총평
할리스커피의 음식들은 어느 때나 내 입에 잘 맞는 것 같으며, 이번에도 주문한 메뉴들을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다. 그래서 앞으로도 할리스커피에 자주 방문할 예정이고, 맛있는 디저트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할리스커피를 적극 추천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