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 밤에 헬스장에서 운동하던 도중
치킨과 떡볶이를 너무 먹고 싶었다.
그래서 오늘치떡 속초교동점에
포장 예약으로 음식을 주문했다.
내가 이 곳에서 주문한 메인 메뉴는
허니버터 치떡 세트이고,
쫄면사리와 더블 치즈토핑을 추가했다.
참고로, 허니버터 치떡 세트는
국물 떡볶이, 허니버터 순살 치킨, 단무지,
음료로 구성되어 있었다.
허니버터 치떡 세트의 가격은 18,900원이었고,
쫄면사리와 더블 치즈토핑의 가격은
각각 1,000원, 2,000윈 이었다.
예전에 쫄면사리는 돈을 받지 않았는데
어느샌가 1,000원으로 올랐다.
포장 소요 시간은 약 10-15분 정도 소요되었고,
음식점으로부터 음식이 준비되었다는
문자도 받았다.
나는 음식을 집에 가져 오자마자
떡볶이부터 먹어보았다.
국물 떡볶이는 밀떡, 어묵, 삶은계란, 쫄면,
모짜렐라 치즈, 체다 치즈로 구성되어 있었고,
양은 2인분 정도 되었다.
나는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 중에서
순한맛으로 떡볶이를 주문했는데,
국물이 살짝 매콤한 것이
맵찔이인 나에게 딱 맞았고
짜지 않으면서 걸쭉했다.
더불어 떡, 어묵, 쫄면에도 국물이 잘 베어있었다.
허니버터 순살 치킨은 다리살 순살 후라이드 치킨에
허니버터맛 시즈닝 가루가 골고루 뿌려져 있었고,
약 반마리 정도 되는 양이 상자에 담아져 있었다.
치킨은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했고,
시즈닝의 단맛이 치킨과 너무 잘 어울렸다.
특히 나는 치킨을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었는데
"오호라~" 리얼 맛있었다.
🧡정리❤️
가격은 비록 과거에 비해 올랐지만
양과 맛에 있어서는 변함이 없었다.
그래서 재주문 의사도 100% 있다.
그리고 예전에 친구한테도 이 곳을 추천했는데,
지금도 누구에게나 드셔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