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 KT멤버십에선 던킨에 대해 40% 할인 혜택(최대 5,000원)을 제공했다. 그래서 나는 던킨에 방문하여 홈카페 제품을 구매했는데, 이번 글에서는 던킨에서 구매한 캡슐 커피 제품을 리뷰하고자 한다.
1. 제품명과 가격
내가 던킨에서 구매한 제품은 던킨 디카페인 블렌드 캡슐 커피 제품이었고, 가격은 1 슬리브당 6,000원이었다. 그리고 나는 2개의 슬리브를 구매하여 총 12,000원이 청구되었으며, KT멤버십 달달혜택 40% 할인(4,800원)을 적용받아 결과적으로 7,200원을 지불했다.
2. 제품 언박싱 & 제품 정보
캡슐 커피가 포장되어 있던 상자의 디자인은 깔끔하면서도 귀여웠는데, 남색의 바탕 위에 흰색과 주황색으로 이루어진 "DECAF BLEND CAPSULE"문구와 "DUNKIN"문구 등이 가독성 있게 기재되어 있었다.
포장 상자의 측면과 후면에는 제품과 관련된 정보들이 기재되어 있었고, 하나씩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제조사 : 비알코리아(주)커피공장
2) 원재료 : 콜롬비아산 60%, 에티오피아산 40%로 구성된 커피원두 100%
3) 포장재 : 재활용 가능한 알루미늄
4) 내용량 : 1개당 5g, 총 50g
상자를 개봉하니 10개의 캡슐커피들이 가지런히 담아져 있었으며, 파손된 캡슐들은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캡슐의 디자인은 별도의 꾸밈없이 은박 형태의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해당 캡슐의 호환 머신 제품은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 제품들이었다.
3.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을 이용한 제품 섭취 후기
나는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인 시티즈 D113 화이트 제품에 던킨 디카페인 블렌드 캡슐을 사용했으며, 캡슐 커피는 커피잔에 문제없이 내려졌다. 그리고 평소에 진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나는 얼음이 담긴 컵에 2개의 캡슐 커피를 내려 주었다.
던킨 디카페인 블렌드 캡슐로 만든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부드러운 크레마가 살짝 얹어진 형태의 커피였고, 맛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산미 없이 묵직하면서 스모키향이 강한 아메리노의 맛이었다. 그리고 스모키향은 커피의 끝맛에서 강하게 느껴졌는데, 해당 향에서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나는 스모키향을 선호하진 않아서 커피에 물을 더 넣어서 연한 형태로 마셨으며, 연한 형태의 커피에선 고소함이 더 부각되어서 맛있게 마실 수 있었다.
4. 총평
던킨에서 처음으로 구매해서 마셨던 던킨 디카페인 블렌드 캡슐 커피는 저렴하게 구매해서 마시기 좋은 제품이었고, 추후에 할인 행사가 재차 진행된다면 또 구매해서 마실 예정이다. 그리고 산미 없이 묵직하면서 스모키향이 더해진 캡슐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해당 제품을 추천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