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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커피 머신 시티즈 D113 화이트 내돈내산 구매 후기

950914 2023. 11. 2. 13:46

얼마 전, 일부 지인분들께서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머신은 제습기와 같이
삶의 필수템이라고 말씀하시며
제품 구매를 적극 추천해 주셨다.
그리고 평소에 커피를 즐겨 마시는 나는
캡슐 커피머신 구매를 적극 고려하고 있었는데,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캡슐커피 머신 구매 시 최대 100%
머신 페이백 혜택을 제공되길래
제품을 망설임 없이 바로 구매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내가 내돈내산으로 구매한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캡슐커피 머신을
자세히 리뷰하고자 한다.

1. 오리지널 머신 VS 버츄오 머신

네스프레소 머신의 종류에는
오리지널과 버츄오 2가지가 있었는데,
나는 망설임 없이 오리지널 머신을 선택했다.
그 이유는 버츄오 머신은
사용가능한 캡슐커피가 한정적이었지만,
오리지널 머신은 다른 브랜드의 캡슐커피와도
호환이 잘 되었기 때문이다.

2. 구매한 오리지널 캡슐커피 머신은?

내가 구매한 오리지널 캡슐커피 머신은
299,000원 가격의 시티즈D113화이트였고,
오리지널 커피 머신 중에선
시티즈 플래티넘 D 스테인리스 스틸 다음으로
가격이 높은 제품이었다.
그리고 나는 57%(170,040원) 머신 페이백
혜택을 제공받아 24개월 이내  커피 5줄 이상 구매 시 
12회에 한해 1회당 14,170원이 할인된다.

3. 제품 구매 시 주의사항

네스프레소에서 최대 100%의 머신
페이백 혜택을 제공받고자 할 경우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는데,
머신 페이백 페이지를 통해서
제품을 구매해야만 혜택이 제공된다.
개인적으로 나는 네스프레소 공홈에서
머신 페이백 페이지가 아닌
일반 제품 구매 페이지에서 제품을 구매했다가
다시 환불 후 재구매하는 일이 있었다.
머신 페이백 페이지 링크는 아래에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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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티즈D113화이트 커피 머신 언박싱

네스프레소 공식홈페이지에선
17시 이전에 결제된 주문 건은 당일 출고했으며,
내가 주문한 제품은 17시 이전에 결제되어
다음날 오후에 바로 수령할 수 있었다.
그리고 택배 배송 회사는 CJ대한통운이었고,
커피 머신은 택배 박스에 꼼꼼히 포장되어
파손 없이 안전하게 배송되었다.

택배 박스를 개봉하니 커피 머신이 포장된 박스,
제품 청구서, 캡슐 재활용백이
차곡차곡 담아져 있었다.

커피 머신이 포장되어 있던 박스의 겉 부분에는
네스프레스 로고와 함께 제품 정보가 기재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고,
해당 박스는 택배 박스로 이중포장 되어 있어서
찌그러짐 등의 파손 없이 아주 깔끔한 상태였다.

커피 머신이 포장되어 있던 박스를 개봉하니
제품 상자가 모습을 드러냈으며,
제품은 3중으로 포장되어 있어서
파손될 우려가 극도로 적었다.
그리고 시티즈D113화이트의 상자에는
제품 사진과 함께 여러 정보들이
빼곡히 기재되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었던 내용은
2023년 8월에 생산된 제품이었다는 것이다.
사실상 제조년월은 전자제품에선
크게 중요하지 않았지만,
갓 제조된 제품이라 그런지
기분상 더욱 가치 있게 느껴졌다.

제품 상자 속의 구성들은 종이 완충재로
흔들림 없이 고정되어 있었고,
구성은 커피머신, 설명서, 캡슐 재활용백,
네스프레소 14 캡슐 커피 세트로
알차게 이루어져 있었다.

커피 머신으로부터 연결된 전선의 길이는
약 1m 정도로써 여유로운 길이였으며,
전원 플러그는 220V가 지원되는 플러그라서
우리나라에선 별도의 변환 플러그가 요구되지 않았다.

시티즈D113화이트 제품의 무게는 약 3.4kg으로써
제품을 혼자서도 손쉽게 들고 옮길 수 있는 무게였고,
제품의 크기는 가로 13cm, 세로 37.2cm,
높이 27.8cm로 상당히 슬림해서
어디에 놓아도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았다.
그리고 제품의 색상은 완전한 화이트라기보다는
크림색에 가까웠으며 훨씬 더 고급스러워 보였다.

커피 머신의 윗부분에는 캡슐 투입구와
뚜껑(레버)이 장착되어 있었으며,
뚜껑은 자동이 아닌 수동으로 열고 닫는 형태였다.

뚜껑의 양쪽에는 두 개의 버튼이 장착되어 있었고,
왼쪽 버튼은 에스프레소(40ml) 추출 버튼,
오른쪽 버튼은 룽고(110ml) 추출 버튼이었다.
그리고 두 개의 버튼은 상당히 직관적이라
나이가 많으신 분들도 손쉽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았다.

제품의 전면에는 커피 추출구, 캡슐 컨테이너,
드립 트레이, 드립 그리드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드립 그리드는 높이에 따라 2개로 이루어져 있어서
다양한 사이즈의 컵을
높이에 맞게 올려놓을 수 있었다.
그리고 캡슐 컨테이너에는
최대 11개의 사용 완료된 캡슐을 담아 놓을 수 있었다.

제품의 후면에는 물통이 위치해 있었고,
물통의 용량은 1L의 용량이었다.
그리고 물통은 분해와 세척이 용이했다.

제품과 함께 제공된 설명서에는
커피 머신 & 캡슐커피와
관련된 내용들이 자세히 기재되어 있었으며,
개인적으로 궁금한 내용들은 이 설명서들에서
거의 다 찾을 수 있었다.

캡슐 재활용백의 경우 지인분들께서
여분으로 더 갖고 있는 것을 추천해 주셔서
머신 주문 시 2개를 더 주문했고,
총 배송된 재활용백은 3개였다.
그리고 해당 백의 사용법을 간단히 정리해 보면,
사용이 완료된 알루미늄 캡슐을 재활용백에 넣어
네스프레소 부티크 매장에 직접 방문하여 반납하거나
공홈에서 커피 주문 시 회수 요청을 하면 되었다.

기본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던
네스프레소 14 커피 캡슐 세트는
주요 캡슐 커피들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세트 제품이었으며,
캡슐 커피의 구성은 이스피라치오네 나폴리,
이스피라치오네 리스트레토 이탈리아노,
이스피라치오네 리스트레토 이탈리아노 디카페나토,
이스피라치오네 제노바 리반토,
스톡홀름 포티시오 룽고, 도쿄 비발토 룽고,
비엔나 리지니오 룽고, 니카라과,
에티오피아, 볼루토, 코지, 볼루토 디카페나토,
바리스타 크리에이션 키아로,
바리스타 크리에이션 스쿠로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리고 해당 제품은 종류가 다양해서
개인의 취향에 맞는 캡슐을 찾기에 탁월했고,
정기 배송으로 주문한 캡슐이 도착하기 전까지
그 빈자리를 채워주었다.

5. 보증기간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의
기본 무상 보증 기간은 12개월이었는데,
현재 네스프레소는 공식 판매처에서
구매한 제품에 한해
제품 구매 후 30일 이내에 공홈에 제품을 등록하면
12개월의 무상 보증 기간을 추가로 제공했다.
즉, 제품 등록만 제때에 진행하면
최대 24개월의 무상 보증을 제공받을 수 있었다.

6. 설치가 완료된 제품

나는 시티즈D113화이트 제품을
비스포크 큐커와 정수기 사이에 설치해 놓았으며,
크림색에 가까운 제품의 색상은
주변의 화이트 인테리어 및 제품들과
괴리감 없이 잘 어우러졌다.

7. 직접 사용 후기

처음으로 커피를 추출하기 앞서
세척이 완료된 물통에 약 1L의 물을 채워주었고,
추출구의 세척을 위해 룽고 추출 버튼을 이용해
약 2-3회 정도 물을 뽑아 주었다.
그리고 추출된 물에선 별다른
이물질이 발견되지 않았다.

첫 캡슐 커피로 볼루토 캡슐을 선택했으며,
뚜껑을 열어 캡슐 투입구에 볼루토 캡슐을 넣어주었다.
그리고 뚜껑을 닫고 룽고 추출 버튼을 눌러주었다.
참고로, 볼루토는 에스프레소 추출용 캡슐이었는데,
저때의 나는 아무것도 몰랐기에
룽고로 추출하고 말았다.

볼루토 캡슐이 룽고로 추출되는 동안
기계에서는 작지 않은 소음과 진동이 발생했고,
커피는 정상적으로 추출되었다.

추출이 완료된 볼루토 커피에선
고소한 커피의 향이 풍겨졌으며,
얼음을 넣어 바로 마시기 시작했다.
볼루토 커피의 맛은 강도 4, 산미 3이라 그런지
고소하면서 가벼운 커피의 맛이었고,
곡물향이 은은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쓴맛이나 산미가 심하지 않아서
부담 없이 마시기에 너무나도 괜찮았으며,
왜 이 제품이 베스트셀러인지 알 수 있었다.
또한 맛 퀄리티가 너무나도 우수해서
카페에서 비싼 커피를 구매해서 마실 필요가 없었다.

8. 선물 받은 캡슐 보관함

제품을 추천해 주셨던 지인분께 
커피 머신을 구매했다고 말씀드리니
투명한 아크릴 큐브 형태의
캡슐 보관함을 선물로 보내주셨고,
캡슐을 보관함에 모두 넣어주었다.
그리고 보관함에 기본으로 제공된 13개의 캡슐과
정기 배송된 50개의 캡슐을 모두 담으니
뚜껑이 닫히지 않았는데,
50개의 캡슐만 담는 것이 딱일 것 같았다.

9. 정리

지금까지 네스프레소에서 구매한
시티즈D113화이트 오리지널
커피 머신을 리뷰해 보았다.
캡슐 커피 머신을 막상 구매하여 사용하니
제습기처럼 삶의 필수품이라 느껴졌으며,
매일 1-2회 정도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커피 머신 구매에 대해
후회 없이 만족하고 있고,
거의 매일 커피를 즐겨 마시는 분들께도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커피 머신을
적극 추천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