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지인분과 함께 속초 교동에 위치한
육개장 전문점에 다녀왔다.
그리고 해당 음식점은 내가 한 달에 한번 꼴로
방문하는 음식점이기도 한데,
이번 글에서는 육반장 속초점에서
먹었던 음식들을 리뷰하고자 한다.
1. 육반장 속초점 운영정보
육반장 속초점은 강원 속초시
먹거리 2길 36에 위치해 있었으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였다.
그리고 별도로 마련된 주차시설이 없어
인근에 주차를 해야 했고,
식사 가능 형태론 매장 내 식사와 포장만 가능했다.
2. 매장 외부
육반장은 큰길 옆 단층 건물에 위치해 있었으며,
매장의 입구에는 작은 정원이 조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출입문은 자동문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편하게 문을 열고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다.
3. 매장 내부
육반장 속초점의 매장 내부 규모는
약 30-40명 정도의 손님분들께서
식사할 수 있는 규모였고,
내부의 인테리어는 우드톤으로 꾸며져 있어서
포근함과 따뜻함이 느껴졌다.
그리고 모든 좌석들은
테이블형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4. 메뉴판
해당 매장에선 다양한 종류의
육개장 메뉴들이 판매되고 있었는데,
메뉴들을 가격과 함께 나열해 보면 다음과 같다.
- 전통육개장(특) 12,000원
- 전통육개장 10,000원
- 순두부육개장 10,000원
- 전통하얀육개장(특) 12,000원
- 전통하얀육개장 10,000원
- 황태하얀육개장 11,000원
- 부추삼겹수육 25,000원
5. 주문한 메뉴와 가격
우리가 주문했던 메뉴는
1만원 가격의 전통하얀육개장과
1만원 가격의 전통육개장이었으며,
총 지불한 금액은 2만원이었다.
6. 음식 후기
테이블 위엔 물컵과 후추가 비치되어 있었고,
수저와 휴지는 테이블 옆 서랍에 담아져 있었다.
그리고 메뉴를 주문하자마자
시원한 물이 제공되었다.
우리가 주문했던 음식은 주문한 지
약 5-10분 정도 소요되어 제공되어 제공되었으며,
반찬과 음식은 함께 제공되었다.
그리고 반찬은 기본적으로
노란 단무지와 배추김치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배추김치는 셀프 반찬바에서 직접 떠와야 했다.
전통하얀육개장은 공깃밥, 대파, 소고기,
숙주 등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양은 약 1.5인분 정도로 푸짐했다.
그리고 전통하얀육개장의 맛은
담백한 갈비탕에 숙주, 대파,
소고기가 듬뿍 들어간 맛이었으며,
자극 없이 가볍게 먹기 좋은 메뉴였다.
또한 국물은 느끼함 없이 간이 딱 맞았고,
후추를 살짝 첨가해서 먹으니
국물이 살짝 칼칼하게 바뀌어서
해장용으로 먹기에도 딱이었다.
개인적으로, 해당 메뉴는
매운 음식을 못 드시는 분들께서
드시기에 괜찮다고 느껴졌다.
전통육개장의 구성은 전통하얀육개장과 비교해
국물만 달랐을 뿐 나머지는 동일했으며,
양도 역시 약 1.5인분 정도로
혼자서 먹기에 푸짐한 양이었다.
그리고 전통육개장의 맛은
얼큰하면서 진한 소고기 육개장의 맛이었고,
국물은 잡내나 텁텁함 없이
진하게 우려진 것 같은 맛이라서
남기기 아까울 정도였다.
또한 전통육개장의 매운 정도(맵기)는
신라면 정도의 맵기라서
매운 정도를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보았다.
7. 총평
여기까지 내가 자주 방문하는
속초 전통 육개장 맛집
육반장 속초점에 대해 리뷰해 보았다.
이곳은 항상 똑같은 맛을 유지하고 있기에
앞으로도 꾸준히 방문할 예정이며,
속초에서 맛있는 육개장
전문점을 찾으시는 분들께
육반장 속초점을 적극 추천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