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여의도에 가기 앞서
혼밥으로 점심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강남역으로 향했다.
그리고 "줄서는식당"에 방송된 음식점에서
한 끼를 해결했는데,
이번 글에서는 베트남 보양 쌀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땀땀 본점에서 먹었던
음식을 자세히 리뷰하고자 한다.
1. 땀땀 본점 운영정보
땀땀 본점은 강남구 강남대로 98길 12-5
(강남역 11번 출구 부근)에 위치해 있었고,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였다.
그리고 라스트오더는 오후 8시 30분이었으며,
주차시설은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2. 매장 외부
나는 강남역이 아닌 신논현역 4번 출구에서
땀땀까지 약 5-7분 정도 걸어서 갔고,
매장은 도로의 모퉁이에 위치해 있었다.
그리고 땀땀 본점의 층수는
1개 층수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익스테리어는 빨간색으로 강렬하면서도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다.
또한 나는 오후 3시쯤 매장에 방문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웨이팅은 따로 없었다.
3. 매장 내부
매장 내부의 규모는 약 20-30여 명의
손님분들을 수용할 수 있는 정도였고,
인테리어는 우드 소재로 따뜻함 있게 꾸며져 있었다.
그리고 좌석은 1인용, 2인용, 4인용
테이블형 좌석들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었으며,
직원분께선 식사 인원에 따라 식사하기
적합한 좌석으로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다.
땀땀 본점에서의 메뉴 주문은
테이블마다 설치된
테이블 오더기를 통해 간편하게 이루어졌고,
테이블 위에는 수저, 휴지, 해선장 소스,
스리라차 소스가 기본적으로 세팅되어 있었다.
4. 주문한 메뉴와 가격
내가 이곳에서 주문했던 메뉴는
12,000원 가격의 양지와 우삼겹 쌀국수,
4,000원 가격의 짜조,
2,500원 가격의 코카콜라 제로였으며,
총 지불된 금액은 18,500원이었다.
5. 쌀국수 & 짜조 후기
음식을 주문하자마자 물컵, 물, 종지, 그릇,
양파절임, 고추절임이 제공되었다.
물은 생수가 아닌 우려진 물이 제공되었고,
물의 맛은 보리차의 맛과 유사했다.
개인적으로 우려진 물이 제공되었다는 점에서
해당 음식점의 정성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다.
반찬은 양파절임과 고추절임
2가지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두 가지 모두 매운맛없이
새콤아삭해서 부담 없이 먹기에 좋았다.
반찬이 제공되고 1분도 지나지 않아
주문한 음식들이 제공되었고,
음식들은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었다.
양지와 우삼겹 쌀국수의 구성은
육수, 쌀면, 양지, 우삼겹, 숙주,
다진 파, 다진 고추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양은 2명이서 먹어도 될 정도로 아주 푸짐했다.
그리고 맛은 육수와 고기의 맛이 레전드급으로
맛있는 쌀국수의 맛이었고,
육수는 느끼하거나 텁텁함 없이 진하고 깊었다.
또한 양지와 우삼겹은 질김 없이 부드러웠으며,
모든 내용물들은 괴리감 없이 잘 어우러졌다.
특히, 향신료 향이 강하지 않아서
누구나 부담 없이 먹기에 좋은 맛이었다.
짜조는 라이스페이퍼 속에
고기와 야채 등이 채워진 후
기름에 튀겨진 메뉴였고,
소스로는 칠리소스가 제공되었다.
그리고 짜조의 양은 속이 워낙 꽉 찬 상태라서
혼자서 푸짐하게 먹기에 좋았으며,
맛은 기름에 튀겨진 겉바속촉한
고기만두의 맛과 유사한 맛이었다.
또한 짜조와 칠리소스는
너무나도 잘 어우러졌다.
6. 총평
강남구 역삼동 강남역 베트남 쌀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땀땀 본점에서 먹었던
양지와 소고기 쌀국수와 짜조는
내용물 구성, 양, 맛 모두 레전드급으로 최고였고,
매장의 모습도 고급스러우면서 깔끔해서
음식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다.
그래서 다음에도 기회가 생긴다면
무조건 땀땀에 재방문할 예정이며,
강남에 위치한 쌀국수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께
해당 음식점을 적극 추천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