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중에 스파게티 재료들과 밀키트가 잘 갖추어져 있어 배달음식으로 스파게티를 잘 시켜 먹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가끔 완성도 높은 스파게티가 먹고 싶을 땐 음식점 직접 방문이나 배달로 스파게티를 주문해서 먹는 편인데, 이번 글에서는 스참 스파게티참잘하는집 속초점에서 배달로 주문해서 먹었던 음식을 솔직하게 리뷰하고자 한다.
1. 스참 스파게티참잘하는집 속초점 영업정보
스참 스파게티참잘하는집 속초점은 샵인샵 형태로 운영되는 매장이었고,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2시까지였다.
그리고 배달 주문 시 최소주문금액은 12,000원이었으며, 배달팁은 3,000원 이상이었다.
2. 주문한 메뉴와 가격
내가 배달로 주문했던 메뉴는 16,900원 가격의 참잘하는스파게티 2-3인 1.9kg이었고, 매운맛 정도는 0.5단계 덜 매운맛을 선택했다.
그리고 교동까지의 배달팁은 4,000원이었으며, 총 결제금액은 1천 원 할인쿠폰과 550원 배민포인트 차감이 적용되어 19,350원이었다.
3. 참 잘하는 스파게티 2-3인 1.9kg 후기
음식은 약 20-30분 정도 소요되어 배달되었고, 깔끔하게 포장된 후 흰색의 비닐봉지에 담아져 있었다.
그리고 봉지의 윗부분은 꽉 묶여 있어서 음식이 새어 나오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봉투 속엔 스파게티, 오이피클, 쥬시쿨 자두맛 930ml가 담아져 있었으며, 쥬시쿨 자두맛 930ml는 무료 서비스로 제공되었다.
참 잘하는 스파게티 2-3인 1.9kg의 내용물은 스파게티면, 소스, 치즈떡, 페퍼로니, 소시지, 치즈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스파게티의 온도는 갓 조리된 것처럼 상당히 뜨거운 상태였다.
그리고 1.9kg의 양은 성인 2명이서 먹기에 좋은 양이었으며, 맛은 약간 매콤하면서 새콤달콤한 맛있는 치즈 토마토 스파게티의 맛이었다.
또한 소스는 짜지 않으면서 모든 내용물에 잘 배어 있었고, 면은 불어 터짐이나 딱딱함 없이 탱탱하게 잘 익혀져 있었다.
게다가 모든 내용물들은 괴리감 없이 잘 어우러졌으며, 흠잡을 곳 없는 맛에 나는 스파게티를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다.
기본 사이드론 오이피클이 제공되었고, 오이피클의 맛은 누구나 아는 새콤아삭한 오이절임의 맛이었다.
그리고 스파게티가 전혀 느끼하지 않아서 피클의 필요성을 느끼진 못했다.
기본 서비스론 쥬시쿨 자두맛 930ml가 제공되었으며, 해당 음료는 음식의 매운맛을 중화시키기에 제격이었다.
4. 총평
스참 스파게티참잘하는집 속초점에서 배달로 주문해서 먹었던 참 잘하는 스파게티 2-3인 1.9kg은 가격, 구성, 양, 맛에서 모두 만족스러웠고, 가족들과 함께 야식으로 먹어도 좋은 음식이라 느꼈다.
그래서 다음에는 부모님과 함께 주문해서 먹어볼 예정이며, 속초에서 배달로 주문해서 먹기 좋은 스파게티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께 이곳을 무조건 추천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