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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가지의 초밥과 치즈 카츠가 맛있었던 만타스시31 속초점 리얼 방문 후기🍣

950914 2022. 1. 26. 14:21

어제 엄마와 함께
조양동에 새롭게 오픈된
만타스시31 속초점에 다녀왔다.

1. 방문 동기

원래 어제 초밥 폭식을 하고 싶어서
쿠우쿠우 속초점을 찾아갔는데,
불행히도 정기 휴무날이라 문이 닫혀 있었다.
그래서 우연히 차를 타고 가다가 발견했던
만타스시31로 목적지를 바꾸게 되었다.

2. 매장 위치와 외부

만타스시31 속초점은
요기국수김밥 옆에 위치해 있었고,
별도로 마련된 주차시설은 없었다.

그리고 영업시간은
포털과 배달 앱에 안내된 시간이 서로 달랐는데,
포털에선 매일 11시부터 22시까지
배달 앱에선 매일 11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된다고 기재되어 있었다.
참고로,
15시부터 17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었다.

매장의 외부는 상당히 모던하고 깔끔했으며,
어두운 밤에도 간판이 밝게 비춰지고 있어서
큰 어려움없이 매장을 식별하고 찾아갈 수 있었다.

3. 매장 내부

매장 내부로 들어서니
입구엔 백신패스(QR코드) 인증기가 설치되어 있었고,
좌석들은 모두 테이블형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좌석 사이에는
간헐적으로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어서
답답함없이 프라이빗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4. 기본 제공 반찬과 소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반찬은
초생강, 노란 단무지, 락교로 구성되어 있었고,
맛은 모두가 아는 그 맛이었다.

소스로는 간장 소스가 제공되었고,
간장과 고추냉이는 서로 분리되어 있었다.
그리고 사장님께서
고추냉이의 맛이 많이 쌜거라고 하셨는데,
진짜로 고추냉이의 맛이 엄청 강했다.

5. 메뉴판과 주문했던 메뉴

메뉴판은 테이블마다 비치되어 있었고,
우리는 메뉴를 차근히 살펴보며
만타스시 31P, 광어스시 10P, 냉모밀을
먹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단품메뉴와 냉모밀은 주문이 불가하다고 하여
아쉬움을 뒤로한 채
만타스시 31P(19,800원)와 치즈 카츠(9,000원)로
메뉴를 바꾸어 주문했다.
개인적으로, 메뉴를 주문하면서
가격이 정말 착하다고 느껴졌다.

6. 만타스시 31P 후기

우리가 주문했던 두가지 메뉴들 중
초밥이 먼저 제공되었고,
사진을 찍고 바로 먹기 시작했다.

만타스시 31P의 구성은
연어, 광어, 참치, 초새우, 생새우,
간장새우, 가리비, 피뿔고둥, 솔방울한치,
바다장어, 문어, 그릴스시,
유부, 게맛살, 계란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각각의 크기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정도였다.

전체적인 양은 둘이서 먹기에 딱 좋은 양이었고,
맛은 비린맛 없이 신선하면서 맛있는 초밥의 맛이었다.
그리고 초밥 속에 고추냉이가 들어가지 않아서
취향대로 고추냉이를 조절해가며 먹을 수 있었으며,
입맛이 까다로우신 우리 엄마도
초밥들이 하나같이 정말 맛있다고 말씀하셨다.

초밥과 함께 장국도 제공되었는데,
간이 기가막히게 딱 맞아서
그냥 바로 원샷해버렸다.

7. 치즈 카츠 후기

초밥을 먹고있던 도중에 치즈카츠가 제공되었고,
치즈카츠의 구성은
치즈 카츠 4조각, 양배추 샐러드,
쌀밥, 노란 단무지로 이루어져 있었다.

양은 초밥과 함께 먹어서 그런지
엄마와 둘이서 나누어 먹기에 좋은 양이었고,
초밥없이 이것만 먹는다면
무조건 혼자서 먹어야할 것 같았다.

추가로,
양배추샐러드엔 소스가 뿌려져 있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바쁘셔서 깜빡하신 것 같았다.
그래서 그냥 카츠 소스에 찍어 먹었다.

치즈 카츠를 소스에 찍어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치즈는 느끼함없이 쫙쫙 늘어났고,
튀김 옷은 바삭하면서 고기는 부드러웠다.
치즈 카츠도 역시 초밥과 마찬가지로 아주 맛있었다.

8. 정리

처음으로 만타스시에 방문해서 먹었던
초밥과 카츠는 우리의 입에 너무 잘 맞았고,
다음에도 무조건 또 먹을 예정이다.
그리고 그 때는 이 번에 먹지 못했던 메뉴들을
선택해서 먹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