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엄마와 집에서 피자를 주문해서 먹었다.
그런데 피자만 먹기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길래
피자와 함께 먹기에 좋은 떡볶이를 주문해서 먹었다.
1. 주문했던 떡볶이 매장
내가 음식을 주문했던 떡볶이 매장은
33떡볶이 속초1호점이고,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11시까지 운영되었다.
그리고 해당 매장은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라
포장과 배달만 가능했다.
2. 주문했던 메뉴와 음식 가격
1)맵치즈닭떡
매운맛-기본, 13,000원
2)스페셜토핑 추가
김말이2+납작당면5+깻잎토핑, 2,500원
3)라면사리 추가
0원
3. 배달료, 할인 금액, 최종 결제 금액
1) 배달료
4,000원
2)할인 금액
2,000원
3) 최종 결제 금액
17,500원
4. 맵치즈닭떡 후기
음식은 배달까지 대략 50-60분 정도 소요되었고,
비닐봉투 하나에 깔끔하게 담아져 있었다.
봉투 안에는 맵치즈닭떡과 단무지가 담아져 있었고,
뚜껑에 국물이 거의 뭍어있지 않은 것으로 보아
기사님께서 음식을 조심히 배달해주셨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다.
맵치즈닭떡의 뚜껑을 개봉해보니
사람의 얼굴처럼 귀엽게 놓여진
삶은계란, 깻잎, 김말이가 눈에 들어왔고,
그 아래의 내용물은
다리살 순살, 떡, 라면, 납작당면, 치즈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양은 둘이서 먹기에 딱 좋은 정도였는데,
닭이 들어가서 그런지 가격대가 살짝 있다고 느껴졌다.
나는 사진을 찍자마자 음식을 흡입하기 시작했는데,
떡볶이 국물의 맛은
매콤한 닭갈비 소스의 맛과 거의 유사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떡이 많이 들어간 매콤한 닭갈비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국물만 먹었을 땐 간이 약간 세긴했지만
내용물들과 함께 먹으니 간이 딱 맞게 느껴졌다.
더불어,
닭과 떡 등의 내용물들이 너무 신선해서
잡내는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고,
맵기 정도는 신라면의 맵기보다 살짝 더 매운 정도였다.
단무지는 노란 단무지가 제공되었고,
작게 잘라져 있어서
중간중간 편하게 집어서 먹을 수 있었다.
5. 결론
엄마와 나 모두 맵찔이라
맵치즈닭떡을 쓰읍쓰읍하며 맛있게 먹었고,
남았던 국물은 배만 부르지 않았다면
밥까지 비벼서 먹었을 것 같다.
그리고 다음에 주문할 때에는
여러 토핑들을 다양하게 추가해서
먹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