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맛집

야식으로 배달시켜 먹었던 속초 장수루 우육면 & 꿔바로우 🥢

950914 2022. 2. 22. 15:06

지난 일요일,
친한 형이 속초로 놀러오셔서
밖에서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며 스트레스를 풀고
집으로 룰루랄라하며 들어왔다.
그리고 씻고 잘 준비를 하는데,
배가 이상하게 너무 고픈것이다.
그래서 배민을 이용해 중국요리를 배달시켜 먹었다.

내가 음식을 주문했던 음식점은
장수루라는 곳이었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반까지 운영되었다.
나는 그 곳에서 꿔바로우와 우육면을 주문했으며,
가격은 꿔바로우 15,000원, 우육면 8,000원이었다.
그리고 배달비는 3,000원이었다.

노란봉투에 포장되어 있던 음식들

음식은 주문한지 대략 20-30분 사이에
배달이 완료되었으며,
노란봉투에 음식들이 포장되어 있었다.

전체구성 개봉전
전체구성 개봉후

모든 음식들은 플라스틱 용기 속에 담아져 있었고,
국물이 담아져 있던 용기는
비닐랩으로 한 번 더 감싸져 있었다.

전체 구성은
면, 국물, 꿔바로우, 단무지로 이루어져 있었고,
단무지를 제외한 나머지 음식들은
따뜻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국물
우육면

우육면은 소고기, 청경채, 면, 국물로 구성되어 있었고,
양은 혼자 먹기 딱 좋은 1인분 정도의 양이었다.

맛은 전체적으로 소고기의 맛이
진하게 느껴지던 면 요리의 맛이었는데,
면은 처음엔 뚝뚝 끊겼지만 어느정도 국물이 스며드니
쫄깃탱탱한 면발로 바뀌었으며,
국물은 간이 딱 맞으면서
소고기의 맛이 진하게 느껴졌다.
특히, 우육면에 들어갔던 고기가 정말로 부드러웠다.

꿔바로우
꿔바로우 단면

꿔바로우는 부먹의 형태로 배달되었으며,
양은 1-2인분 정도의 양으로 느껴졌다.

맛은 새콤하면서 촉촉쫀득한 꿔바로우의 맛이었는데,
두툼한 튀김 옷에 소스가 뭍혀져 있어서
바삭한 식감에 비해 쫀득한 식감이 강했고,
고기는 잡내없이 부드러우면서 담백했다.
그리고 소스에선 새콤한 맛이 강했어서
소스를 듬뿍 찍어 먹지 않아도
소스의 맛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었다.

노란단무지

반찬으로는 노란단무지가 제공되었는데,
충분한 양이 제공되어서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었다.

결론

장수루에서 주문해서 먹었던
꿔바로우와 우육면은
야식으로 먹기에 참 좋았던 음식들이었고,

맛의 조화도 좋았어서 만족하며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식재료의 신선도가

육안으로도 아주 우수했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