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뭐 이리 먹고 싶은 것이 많은지
고삐가 풀려도 단단히 풀린 것 같다.
어쨌든!
며칠 전 저녁엔 식사로 피자를 배달시켜 먹었는데,
내돈내산 리뷰를 솔직하게 남겨보고자 한다.
1. 음식점 소개
1) 상호명
수피자 속초점
2) 운영시간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23시까지
3) 배달료 범위
최소 1천원(교동)부터 최대 5천원(대포동)까지
2. 주문했던 메뉴와 가격
1) 치즈크러스트 치즈듬뿍피자 L
24,900원 (콤비네이션, 콜라500ml 포함)
2) 치즈토핑 추가
2,000원
3) 치즈오븐스파게티
2,000원
4) 크림치즈볼 + 치즈스틱 5개
0원
3. 배달료와 배달 소요 시간
배달 목적지는 교동이라 1,000원이 사용되었으며,
배달 완료까지 약 40-50분이 소요되었다.
4. 내돈내산 솔직 음식 후기
포장되어 배달된 음식들은 모두 문제없는 상태였으며,
전체 구성은 피자, 디핑소스, 피클,
핫소스, 파마산 치즈, 치즈오븐스파게티,
크림치즈볼+치즈스틱, 콜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리고 나는 곧 바로 모든 구성의 포장을
개봉하여 먹기 시작했다.
치즈가 1번 더 추가된
치즈크러스트 치즈듬뿍피자 콤비네이션 라지사이즈는
총 8조각으로 분할되어 있었고,
2-3명이서 나눠 먹기에 좋은 양이었다.
즉, 혼자서 먹기에는 엄청 많은 양이었다.
토핑은 치즈, 페페로니, 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즈 토핑의 양이 어마무시하게 많았다.
그리고 토핑 부분의 전체적인 맛은
일반적인 콤비네이션 피자의 맛이었고,
치즈는 전혀 느끼하지 않으면서 담백했으며
클로렐라 도우는 질기거나 눅눅하지 않았다.
확실히, 도우와 치즈에서
수피자만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었고,
디핑소스와도 너무 잘 어울렸다.
피자의 엣지부분은 치즈크러스트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치즈가 듬뿍 가득 들어가 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치즈의 맛은 정말로 강하게 느껴졌으며,
도우의 고소함과 잘 어우러졌다.
사이드메뉴였던
치즈오븐스파게티와 크림치즈볼&치즈스틱은
조그마한 상자에 담아져 있었고,
두 가지 모두 따뜻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스마일 데코가 눈에 띄었던 치즈오븐스파게티는
면, 치즈, 토마토소스, 파슬리등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양은 1-1.5인분 정도의 양이었다.
그리고 맛은 토마토 치즈 파스타의 맛이었는데,
면은 쫄깃했으며 소스와 치즈는 짜거나 느끼하지 않았다.
피자만큼이나 스파게티도 내 입에 잘 맞았다.
크림치즈볼&치즈스틱 5개는
무료로 먹게되었던 메뉴였는데,
종류가 다양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기름을 많이 머금고 있지 않아서
느끼함 또한 거의 없었다.
피자와 함께 제공된
피클, 디핑소스, 핫소스, 파마산 치즈는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었는데,
피자에 곁들여서 먹으니
더욱 다채로운 피자의 맛을 경험할 수 있었다.
5. 결론
수피자에 지불했던 29,900원은
전혀 아깝게 느껴지지 않았으며,
모든 메뉴들이 내 입에 잘 맞아서
골고루 주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음식들을 먹은 후에도 속이 불편하지 않아서
재주문 의사도 무조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