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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오븐바사삭 순살 6천원 할인 후기

950914 2022. 7. 15. 17:58

어제저녁,
KT 멤버십 앱에서 나의 초이스 혜택으로
굽네치킨 6천원 할인쿠폰이 지급되었다.
그래서 방금 전에 복날(초복)을 챙길 겸
굽네치킨 속초교동점에서 순살 치킨을
포장으로 주문해서 먹었다.

내가 주문했던 메뉴는
21,000원 가격의 오븐바사삭 순살이었으며,
6,000원을 할인받아 15,000원을 지불했다.
그리고 음식은 약 30분이 소요되어 포장이 완료되었고,
비닐 봉투 속에 치킨 상자가
깔끔하게 담아져 있었다.

봉투 속엔 음식들이 담겨진 상자와
나무 젓가락 2개가 담아져 있었으며,
포장이라서 파손 흔적은 전혀 없었다.

상자 속엔 오븐바사삭 순살, 굽네 러블링 소스,
찬방치킨무, 코카콜라가 담아져 있었고,
치킨은 따뜻하면서 바삭한 상태가 유지되고 있었다.

치킨무는 총 230g으로써
무, 정제수, 정제염, 포도당, 아스파탐,
사카린나트룸, 식용빙초산, 소브산칼륨
으로 만들어져 있었으며,
유통기한은 7월 31일까지였다.
그리고 치킨무의 양은
1마리의 치킨과 함께 먹기에 적당한 양이었고,
맛은 새콤 아삭한 치킨무의 맛이라서
치킨의 느끼함이 확 해소되었다.

기본으로 제공된 굽네 러블링 소스는
양파, 설탕, 기타과당, 물엿1, 물엿2,
정제수, 마늘, 토마토케첩, 기타과당,
발효식초, 정제소금 등으로 만들어져 있었으며,
플라스틱 용기에 밀봉되어 있었다.
그리고 소스의 양은 45g이라서
1마리의 순살 치킨을 모두 찍어 먹기엔
다소 부족한 양이었지만,
맛에 있어선 달콤한 양념치킨 소스의 맛이라
거부감없이 잘 어울렸다.

오븐바사삭 순살 치킨은
고추바사삭 치킨에 고추가 빠진 형태였고,
치킨 옷은 눅눅함 없이
바삭한 상태가 유지되고 있었다.
그리고 치킨의 양은
혼자나 둘이서 먹기 좋은 양이었으며,
맛은 겉바속촉한 고추맛이 빠진
고추바사삭 순살치킨의 맛이었다.
맛을 좀 더 자세히 표현해보면,
치킨 옷은 튀겨지지 않았지만
두껍지 않으면서 엄청나게 크리스피했고,
순살 치킨은 다리살이라
잡내없이 부드러우면서 촉촉 짭조름했다.
그래서 나는 그 자리에서
치킨 1마리를 모두 클리어했으며,
여태껏 먹었던 굽네 메뉴들 중에서
가장 맛있는 메뉴라고 느껴졌다.

콜라는 245ml의 코카콜라 캔이 제공되었는데,
치킨을 다 먹고나서 입가심용으로 마시기에 딱 좋았다.

결론적으로,

6천원을 할인받아 처음으로 먹어본
오븐바사삭 순살 치킨은
구성과 맛 모두 흠잡을데 없이 만족스러웠고,
제 값을 주고 먹어도 돈이 아깝지 않을 것 같았다.
그래서 다음에도 이 메뉴를 주문해서 먹을 예정이며,
맛이 퓨전적이거나 독특하지 않아서
엄마와 함께 먹으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