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맛집

간편하고 든든하게 즐기는 비비고 베이컨 김치 볶음밥

950914 2022. 8. 20. 10:13

하루를 바쁘게 보내다 보면
집에서 밥을 해 먹는 것조차 귀찮을 때가 있다.
그때마다 나는 배달 음식을 시켜 먹었는데,
요즘엔 배달 물가가 생각 이상으로 많이 오르다 보니
돈이 줄줄 새 나가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배달 음식에 대한 지출을 줄이고자
냉동 간편식들을 저렴하게 구매하여
간단히 조리하여 섭취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비비고 제품에 대해
자세히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내가 자주 구매하여 섭취하는
냉동 간편식 중 하나는
비비고에서 출시한 베이컨 김치 볶음밥이다.
봉투 속에는 2인분(총 700g)의 분량이 들어있었고,
가격은 5990원이었다.
확실히 배달 음식들과 비교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었다.

해당 제품의 주요 3가지 특징은 아래와 같았다.
1) 육즙이 가득한 베이컨과 매콤한 김치의 조합
2) 철판에서 직접 볶아져서 더해진 불향
3) 200도의 온도에서 볶아진 밥알

베이컨 김치 볶음밥의 식품 유형
-18도 이하의 온도에서 보관되어야 하는
가열하여 섭취하는 냉동식품이었으며,
원재료에는 쌀, 김치, 베이컨류, 콩기름, 피망,
소스1, 양파, 복합조미식품1, 소스2, 설탕,
고춧가루, 들기름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추가로, 배추와 무의 원산지는 국산이었다.

1인분(200g) 당 영양정보는 아래와 같았는데,
열량은 35kcal, 나트륨은 970mg,
탄수화물은 56g, 당류는 4g,
지방은 10g, 단백질은 9g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해당 제품에 대한 조리방법의 경우
프라이팬 조리와 전자레인지 조리가 모두 가능했다.

1) 프라이팬 조리 시
해동되지 않은 냉동 상태의 볶음밥을
기름에 살짝 둘러진 후 중불에 달궈진 프라이팬에 넣고
약 3-4분간 조리해주면 된다.

2) 전자레인지 조리 시
해동되지 않은 냉동 상태의 볶음밥을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담아 조리하면 되는데,
1인분의 경우 약 3분 30초(700W 기준) 혹은
약 3분(1000W 기준) 동안 조리해주면 되고,
2인분은 약 6분간(700W 기준) 조리해주면 된다.

봉투 속에는 2인분의 베이컨 김치볶음밥이
1인분씩 소분되어 포장되어 있었으며,
소분된 포장지에도 역시 제품 정보들이
깨알같이 작성되어 있었다.

1인분 기준의 베이컨 김치 볶음밥
2인분 기준의 베이컨 김치 볶음밥

나는 1인분의 비비고 베이컨 김치 볶음밥을
먼저 개봉하여 접시에 담아 놓았는데,
그 당시 배가 무척 고팠어서
1인분을 더 개봉하여 접시에 담아 놓았다.
그리고 삼성 비스포크 큐커의 전자레인지 기능을 이용해
700W의 전력에서 약 6분간 조리해주었다.

밥은 문제없이 따끈하게 조리되었고,
망설임 없이 식사하기 시작했다.

베이컨 김치 볶음밥의 내용물
베이컨, 김치, 밥 등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구성의 비율이 딱 적절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은 든든한 식사를 위해서라면
2봉지가 딱 좋을 것 같았고,
계란 프라이와 함께 먹는 경우라면
1봉지의 양도 괜찮을 것 같았다.

어쨌든 나는 계란 프라이 없이
2인분의 볶음밥을 먹었는데,
은 베이컨과 신김치의 조합이 좋았던
간이 딱 맞는 김치 볶음밥의 맛이었다.
그리고 밥은 딱딱하거나 물러짐 없이 고슬고슬했으며,
베이컨과 김치는 짜지 않으면서 담백했다.
그래서 나는 아주 맛있게 볶음밥을 먹었다.

이제 결론을 말하면,
비비고의 음식은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는 것 같다고 느껴졌는데,
베이컨 김치 볶음밥도 역시 너무 맛있어서
밥 한 톨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먹어 치웠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도 해당 제품 말고도
다른 종류들도 먹어볼 예정이고,
무엇보다도 나는 해당 제품을
바쁜 일상에 집밥을 해 드시기 귀찮으신 분들이나
아이들 간식을 준비하기 벅차신 분들께
적극 권해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