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맛집

몇 년 만에 먹었던 엽기떡볶이 엽기반반

950914 2022. 8. 16. 09:10

오늘은 저녁식사로 떡볶이를 먹고 싶어서
엽기떡볶이에서 음식을 배달시켜 먹었다.
그리고 이 번 주문은 몇 년 만의 주문이었는데,
상당히 오랜만에 먹었던
엽기떡볶이의 맛은 어땠는지

자세히 리뷰하고자 한다.

내가 주문했던 메뉴는
당면 사리가 추가된 엽기반반이며,
맵기는 착한맛으로 선택했다.
그리고 금액은 배달비까지 포함해
19,000원이 지불되었다.

주문 접수부터 배달이 완료되기까지는
약 40-50분이 소요되었고,
배달은 파손 없이 무사히 완료되었다.
그리고 하얀 봉투 속엔 내가 주문한 음식이
가지런히 담아져 있었다.

봉투 속 구성을 살펴보면
주메뉴인 떡볶이와 함께
노란 단무지, 써핑쿨 복숭아 음료,

나무젓가락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엽기반반 떡볶이 속엔
밀떡, 2가지 종류의 어묵, 양배추, 치즈,
고춧가루, 비엔나 소시지 등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추가로 주문했던 당면도
빠짐없이 넣어져 있었다.

 

떡볶이의 양은 약 2-3인분 정도로 느껴졌으나
나는 혼자서 모든 양을 클리어했고,
전체적인 맛은 매콤하고 조화로운
고추장 떡볶이의 맛이었다.
그리고 떡은 밀로 이루어져 있어서 아주 쫀득했으며,
어묵과 당면은 퍼짐 없이 담백 고소했다.
무엇보다도, 착한맛 맵기의 국물은
짜거나 맹숭맹숭하지 않으면서
맵찔이인 나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던 정도라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사이드 메뉴로 제공되었던 노란 단무지는
약 9조각의 양으로써
다소 부족한 양이라고 느껴졌는데,
아삭하고 새콤한 단무지의 상큼한 맛 때문에
나름 만족하며 먹었다.

몇 년 전과 마찬가지로
써핑쿨이라는 복숭아맛 유산균 음료가
서비스로 제공되었고,
써핑쿨의 원재료에는
정제수, 기타과당, 탈지분유, 포도당,
구연산, 셀룰로오스검, 설탕, 복숭아농축과즙,
합성향료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100ml를 기준으로 한 영양정보 중
칼로리는 40kcal, 나트륨은 35mg,
탄수화물은 10g, 당류는 9g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450ml 양의 음료는
혼자나 둘이서 마시기에 좋은 양이었으며,

맛은 쥬시쿨의 맛과 유사한

복숭아맛 음료의 맛이었다.

그리고 음료가 새콤달콤해서

떡볶이의 매운맛을 확실히 누그러뜨려 주었다.

 

지금까지,

몇 년 만에 먹었던

엽기떡볶이의 엽기반반 메뉴에 대해

자세히 리뷰해보았다.

역시나 체인으로 운영되는 곳이라 그런지

맛은 한결같이 유지되고 있었고,

양도 줄어듦 없이 유지되고 있어서

만족할 따름이었다.

그래서 그동안 잊고 있었던 엽기떡볶이를

앞으로는 종종 기억하여 주문할 것 같으며,

이열치열 음식을 찾으시는 분들께

이 음식을 적극 추천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