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맛집

바른치킨 속초교동점 대새트리플 포장 주문 후기

950914 2023. 2. 17. 19:27

어젯밤, 헬스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다 보니
새우와 치킨이 갑자기 너무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치킨과 새우가 하나의 음식로 구성된 제품을
주문해서 먹어보았는데,
이번 글에서는 바른치킨에서 처음으로
포장으로 주문해서 먹었던 음식을 리뷰하고자 한다.

1. 바른치킨 속초교동점 운영정보

1) 위치
속초시 미시령로 3413 1층
(세븐일레븐 속초럭키점 옆)
2) 운영시간
매일 오후 4시부터 익일 오전 12시 30분까지
3) 휴무일
매주 월요일
4) 식사 가능 형태
매장 내 식사, 포장, 배달 모두 가능
5) 배달 주문 시 최소주문금액
15,900원

2. 포장으로 주문했던 메뉴와 가격

32,900원 가격의 대새트리플 제품을 주문했고,
3,500원 할인쿠폰이 적용되어
실 결제금액은 29,400원이었다.

3. 포장 소요 시간

밤 11시 21분에 음식을 주문했을 때의
예상 포장 소요시간은 15분이었으며,
실제로 소요된 시간도 15분이었다.

4. 직접 방문한 매장의 외부와 내부

바른치킨 속초교동점은
럭키설악타운 2차아파트와 금호로얄 아파트 사이의
상가에 위치해 있었고,
간판이 조명이 밝게 켜져 있어서
여렵지 않게 매장에 찾아갈 수 있었다.
그리고 별도의 주차시설은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매장에 들어서니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맞이해 주셨으며,
상당히 깔끔한 환경에서
음식이 조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매장 내부의 좌석은
18명의 손님분들께서 앉으실 수 있는
테이블형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좌석도 역시 깔끔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었다.

5. 음식 후기

음식들은 깔끔히 포장된 후
바른치킨의 로고가 새겨진 비닐봉지에 담아져 있었으며,
사장님의 꼼꼼한 포장 덕분에
음식을 무사히 픽업해 올 수 있었다.

전체적인 음식 구성은
대새트리플, 알싸마요소스, 카사바칩, 고구마치즈볼,
바른치킨무, 500ml 펩시 콜라로 이루어져 있었고,
나무젓가락은 미제공을 선택하여 제공되지 않았다.

치킨 상자에는 개봉방지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으며,
해당 스티커에는
"깨끗한 기름에 54번째 튀긴 치킨입니다."라는
내용이 기재되어 있었다.
그래서 음식을 더욱 믿고 먹을 수 있었다.

상자를 개봉하니 3가지 맛의
대새트리플이 모습을 드러냈고,
음식들에선 따뜻한 열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대새트리플은 대새레드, 대새블랙, 대새골드
3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내용물에는 순살치킨, 랍스터새우,
서비스로 제공된 떡 토핑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전체적인 양은 2인분 정도의 양이었다.

순살치킨의 살코기의 구성은
다리살과 가슴살 2가지로 이루어져 있었고,
맛은 잡내나 질김 없이
촉촉한 순살 치킨의 맛이었다.
그리고 얇은 두께의 튀김옷도
소스가 묻혀 있어서 촉촉했다.

랍스터 새우는 일반 새우들과 비교해
크기가 상당히 크면서 통살은 통통했으며,
상태가 신선해서 비린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그리고 겉껍질은 상당히 바삭했고,
통살은 탱탱하면서 담백했다.

대새레드 맛은 치킨과 새우에 매운맛 소스가 묻혀진 후
치즈와 고추 토핑이 뿌려져 있던 메뉴였으며,
전체적인 맛은 치킨과 새우에 양념게장 같은
매콤 달콤한 고추장 양념소스가 더해진 맛이었다.
그리고 소스는 텁텁하거나 짜지 않으면서
튀김들과 잘 어우러졌고,
맵기는 신라면 정도의 맵기라서
맵찔이인 나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다.

대새블랙 맛은 랍스터새우와 치킨에
간장소스가 묻혀진 후
통곡물 토핑이 뿌려져 있던 메뉴였으며,
전체적인 맛은 랍스터 새우와 치킨에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담백한
간장소스가 더해진 맛이었다.
그리고 통곡물토핑의 맛은
죠리퐁 과자처럼 고소했는데,
간장소스와 너무 잘 어울렸다.

대새골드 맛은 순살치킨과 랍스터 새우에
스위트 커리 소스가 묻혀진 후
골드시즈닝후레이크가 뿌려져 있었고,
전체적인 맛은 순살치킨과 랍스터 새우에
달콤한 카레 소스가 더해진 맛이었다.
그리고 골드시즈닝후레이크는
시리얼처럼 바삭바삭했다.
개인적으로, 3가지의 맛은 나에게 모든 맛있었는데,
그중에서도 대새레드가 가장 맛있게 느껴졌다.

대세트리플 구성중 고구마치즈볼과 카사바칩은
종이봉투에 별도로 포장되어 있었으며,
카사바칩은 감자칩처럼 바삭했고
고구마치즈볼은 완전 겉바속쫀했다.
솔직히 고구마치즈볼은 더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참고로, 서비스로 제공되었던 떡 토핑은
딱딱함 없이 촉촉하면서 쫀득했다.

알싸마요소소는 마요네즈, 정제수,
설탕, 마늘, 사양벌꿀, 현미유,
가공유 크림 등으로 만들어진 소스였고,
1팩당 영양 정보중 칼로리는 115kcal,
탄수화물은 8g, 단백질은 0g, 지방은 9g,
나트륨은 115mg, 당류는 7g이었다.
그리고 해당 소스의 맛은 달콤하면서 알싸한
마요소스의 맛이었으며,
모든 대새 메뉴들과 잘 어울렸다.

60%의 무와 4%의 발효식초가 포함되어 있던
바른치킨무는 상당히 시원한 상태였고,
맛은 아삭하면서 새콤한 치킨무의 맛이었다.
그리고 해당 치킨무는 입 속을
리프레시하는데 제격이었다.

6. 총평

처음으로 주문해서 먹었던
바른치킨의 대새트리플 메뉴는
다양한 내용물과 3가지의 맛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으며,
맛도 역시 내 입에 잘 맞아서
남김없이 맛있게 먹었다.
특히, 랍스터 새우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맛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그래서 다음에는 부모님과 함께
주문해서 먹어볼 예정이고,
순살치킨과 새우를 한 번에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바른치킨의 대새트리플을 적극 권해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