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친한 형과 함께
속초 칼국수 수제비 맛집으로 유명한
옛날수제비 음식점에 직접 다녀왔다.
그리고 음식을 내돈내산으로 먹고 왔는데,
이번 글에서는 옛날수제비에서 먹었던
칼국수 메뉴를 리뷰하고자 한다.
1. 옛날수제비 운영정보
옛날수제비는 속초시 교동로 67
(설악중학교 부근)에 위치해 있었으며,
별도의 주차시설이 마련되어 있었다.
그리고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되었고,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4시까지였다.
또한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였다.
2. 옛날수제비 내부
매장 내부의 인테리어는
가정집처럼 포근하게 꾸며져 있었으며,
수용 가능 인원은 50명 이상도 거뜬한 정도였다,
그리고 모든 좌석의 형태는
테이블형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오후 4시 10분쯤에 방문했던 매장 내부는
복잡하지 않고 차분했다.
3. 메뉴판과 주문한 메뉴
옛날수제비에서는 칼국수, 칼제비,
수제비 메뉴가 판매 중이었으며,
가격은 7-8000원으로 상당히 저렴했다.
그리고 우리는 손칼제비 1인분과
손칼제비 곱빼기 1인분을 주문했고,
가격은 각각 7,000원, 8,000원이었다.
또한 음식 주문은 테이블에 마련된
종이 주문서에 원하는 메뉴를 체크하여
직원분께 전달드리면 되었다.
4. 반찬 구성
기본 반찬은 무생채와 배추김치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손칼제비 소스 및 토핑으로
간장소스, 파, 청양고추가 제공되었다.
그리고 두 가지 김치들은 직접 담그신 것으로써
종종 아침 일찍 김치를 담그시는 모습을 직접 보았는데,
배추김치는 새콤아삭 무생채는 쓴맛 없이 달콤아삭했다.
개인적으로, 무생채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4. 칼제비 보통 VS 곱빼기 비교 후기
우리가 주문한 2인분의 손칼제비들은
약 10분 정도가 소요되어 제공되었고,
상당히 커다란 용기에 음식들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앞접시도 세심하게 제공되었다.
손칼제비는 수제비, 칼국수, 당근, 호박, 감자,
김가루, 육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보통 사이즈의 양은 1.5인분,
곱빼기 사이즈의 양은 2인분 정도로 느껴졌다.
예전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양이긴 했는데,
지금도 양이 상당히 많다고 느껴졌다.
그리고 전체적인 맛은 멸치육수 기반의
담백한 손칼제비의 맛이었는데,
국물은 밍밍하거나 짜지 않으면서
깊은 멸치육수의 맛이 느껴졌다.
또한 면은 직접 만드셔서 그런지
풋내나 퍼짐 없이 담백했고,
야채들의 맛도 진하게 느껴졌다.
5. 총평
옛날수제비와 관련된 후기글은 벌써 세 번째인데,
그만큼 옛날수제비의 음식은
내 입에 항상 맛있었으며
앞으로도 이곳을 자주 방문할 예정이다.
그래서 속초 칼국수, 수제비, 칼국수 맛집을
찾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옛날수제비를 적극 추천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