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엄마가 치킨을 시켜 먹으라며
3만원 가격의 BHC 기프티콘을 보내주셨다.
그래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를
포장으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이번 글에서는 BHC에서 주문해서 먹었던
치즈로 완전 무장한 치킨과 사이드 메뉴를
차근히 리뷰하고자 한다.
1. 주문한 메뉴와 가격
내가 BHC앱을 이용해 주문했던 메뉴는
1만 8천원 가격의 뿌링클 뼈치킨 1마리,
5천원 가격의 달콤바삭치즈볼 2세트,
5천 5백원 가격의 웨지감자 1세트,
2천원 가격의 코카콜라 1.25L였고,
총 지불된 금액은 3만 5천 5백원이었다.
그리고 차액 결제는 BHC상품권, 신용카드,
만나서 결제 모두 가능했다.
2. 포장 소요 시간
음식을 주문했던 매장은 BHC 속초교동점이었으며,
포장까지 약 25분이 소요되었다.
그리고 예상 시간에 맞추어 매장에 방문했을 때
음식 포장은 모두 완료되어 있었고,
사장님께선 친절하게 음식을 전달해 주셨다.
3. 음식 언박싱
모든 음식들은 BHC 투명 비닐봉지에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었으며,
새어 나온 음식물은 전혀 없었다.
그리고 봉지의 윗부분에선
따뜻한 음식의 열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음식의 전체 구성은 뿌링클 뼈치킨 1마리,
달콤바삭치즈볼 10개, 웨지감자, 뿌링뿌링소스,
양념치킨소스, 토마토케챂소스, 치킨무,
코카콜라 1.25L, 젓가락 2세트로 이루어져 있었고,
양은 3명이서 먹어도 될 정도로 아주 푸짐했다.
치킨 상자, 치즈볼 상자, 웨지감자 상자의 개봉구에는
모두 테이프가 부착되어 있었으며,
꼼꼼한 테이핑 덕분에
온전한 상태의 제품을 섭취할 수 있었다.
4. 음식 후기
뿌링클치킨은 후라이드 뼈치킨에
치즈시즈닝 가루가 뿌려진 메뉴였고,
치즈시즈닝 가루는 아주 골고루 뿌려져 있었다.
그리고 치킨의 양은 닭의 크기가 크면서 살코기도 많아서
2명이서도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양이었으며,
맛은 새콤 달콤 짭조름한 치즈 시즈닝 치킨의 맛이었다.
또한 튀김옷은 두껍지 않으면서 눅눅함 없이 바삭했고,
살코기는 잡내 없이 촉촉하면서 부드러웠다.
특히, 닭가슴살이 퍽퍽하거나 질김 없이
안심살처럼 너무 부드럽고 촉촉했다.
달콤바삭치즈볼은 찹쌀볼 속에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간 사이드 메뉴였으며,
2세트(10개)의 양은 2명이서 먹기에 좋은 양이었다.
그리고 맛은 겉은 바삭 쫄깃하면서
속은 달콤 촉촉한 맛있는 치즈볼의 맛이었고,
모짜렐라 치즈는 느끼하거나 고무처럼 질기지 않았다.
또한 치즈볼은 뿌링클치킨과 뿌링뿌링소스와도
너무 잘 어우러져서 만능 사이드 메뉴라고 생각되었다.
뿌링뿌링소스는 정제수, 크림치즈, 정제소금,
콩기름, 혼합제제, 가공치즈, 에멘탈치즈,
사워크림, 마요네즈, 휘핑크림, 고다치즈,
난황액, 발효식초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소스는 플라스틱 용기에 포장되어 있었다.
그리고 소스의 양은 90g으로써 치킨과 치즈볼을
찍어 먹기에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양은 아니었고,
맛은 요거트처럼 달콤한 치즈 마요소스의 맛이었다.
뿌링뿌링소스는 뿌링클치킨과
괴리감 없이 잘 어울렸으며,
사이드 메뉴인 달콤바삭 치즈볼과도 안성맞춤이었다.
웨지감자는 아주 얇은 튀김옷의 감자튀김이었고,
양은 큰 감자 1-1.5개 정도의 양이었다.
그리고 맛은 겉바속촉하면서
짭조름한 감자튀김의 맛이었는데,
겉 부분은 눅눅함 없이 짭조름하면서 바삭했으며
속 부분은 촉촉하면서 잘 익혀져 있었다.
또한 웨지감자를 양념치킨소스 및 토마토케챂소스에
찍어 먹기에도 너무나 괜찮았다.
치킨무는 60%의 무로 구성되어 있었고,
양은 200g으로써 플라스틱 용기에 꽉 담아져 있었다.
5. 총평
오래간만에 BHC에서 뿌링클치킨, 달콤바삭치즈볼,
웨지감자 등을 주문해서 먹어보았는데,
한결같이 맛과 품질이 유지되고 있었다.
그래서 재주문 의사는 100%이며,
치즈를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해당 메뉴들을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