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친한 형과 점심식사를 하러
속초시 교동에 위치한 순두부집에 방문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순두부로 만들어진
음식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해당 글에서는 강릉초당골 짬뽕순두부 속초점에
직접 방문해서 먹었던 음식을 리뷰하고자 한다.
1. 강릉초당골 짬뽕순두부 속초점 소개
강릉초당골 짬뽕순두부 속초점은
속초시 엑스포로 2길 27호 1층에 위치해 있었고,
매장의 앞엔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다.
그리고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였으며,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였다.
또한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였고,
식사 가능 형태론 매장 내 식사,
포장, 배달 모두 가능했다.
2. 주문한 메뉴와 가격
이곳에선 짬뽕순두부, 차돌청국장, 콩비지찌개 등의
메뉴들이 판매되고 있었으며,
우리는 1만 3천 원 가격의 짬뽕순두부 칼국수와
1만 2천 원 가격의 짬뽕순두부를 주문했다.
참고로 배달앱에선
짬뽕순두부 칼국수가 11,500원에,
짬뽕순두부가 11,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 음식 후기
음식을 주문한 후 물, 물컵, 반찬이 제공되었고,
반찬은 배추김치, 미역줄기무침, 무장아찌,
숙주무침, 어묵볶음, 명태회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반찬들은 하나같이
간이 잘 맞으면서 신선했으며,
부족한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해 리필할 수 있었다.
짬뽕순두부 칼국수의 내용물은 칼국수 면, 순두부,
새우, 솔방울 오징어, 당근, 양파, 부추 등으로
다양하면서도 푸짐하게 구성되어 있었고,
칼국수 면은 접시에 따로 분리되어 제공되었다.
그리고 전체적인 양은 1.5인분 정도로
성인 혼자서 먹기에 푸짐했으며,
짬뽕순두부 칼국수의 전체적인 맛은
불맛이 더해진 해물 짬뽕 국물에
순두부와 칼국수 면이 더해진 맛이었다.
또한 국물은 상당히 칼칼해서 해장용으로 딱이었고,
간도 잘 맞아서 밥이나 면을
말아서 먹기에 너무나도 괜찮았다.
더불어 국물 속에 포함되어 있던
해산물은 비린내 없이 신선했다.
다만, 칼국수 면의 식감에 있어
쫄깃함이 다소 덜해서 살짝 아쉬움이 느껴졌다.
형이 드셨던 짬뽕순두부의 내용물은
짬뽕순두부 칼국수와 비교해
면이 빠지고 밥이 더해졌을 뿐
나머지는 완전히 동일했으며,
양과 맛도 역시 짬뽕순두부 칼수수와 똑같았다.
그리고 이곳의 짬뽕순두부는
밥과 정말로 찰떡궁합이었다.
4. 마무리
강릉초당골 짬뽕순두부 속초점은
자주 방문하던 순두부 집이
정기휴무로 문을 열지 않아
우연히 방문하게 된 음식점인데,
음식들이 내 입맛에 너무나도 잘 맞아서
최근 들어 2번이나 재방문한 곳이다.
그래서 앞으로도 이곳을 자주 방문할 예정이고,
속초에서 짬뽕순두부를 드시고자 하시는 분들께
강릉초당골 짬뽕순두부 속초점을 권해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