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정말로 오래간만에
저녁 식사로 배달 음식을 주문해서 먹었다.
그리고 래퍼 이영지 님께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극찬했던 음식점에서 바베큐 치킨을
처음으로 주문해서 먹어 보았는데,
이번 글에서는 화락바베큐치킨 속초교동점에서
주문해서 먹었던 치킨을 솔직하게 리뷰하고자 한다.
1. 화락바베큐치킨 속초교동점 소개
화락바베큐치킨 속초교동점 매장은
속초시 만천길 20-2 1층에 위치해 있었으며,
운영시간은 배달의민족 기준
오후 2시부터 익일 새벽 1시 30분까지였다.
그리고 식사 가능 형태로는
매장 내 식사, 포장, 배달 모두 가능했고,
주차시설은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
또한 배달시 최소주문금액은 9,900원이었으며,
배달팁은 교동 기준 2,000원이었다.
추가로, 12월 11일에 배달앱 내 배달팁을 확인해 보니
0원 이상 19,900원 미만 결제 시 3,500원,
19,900원 이상 50,000원 미만 결제 시 2,500원,
50,000원 이상 결제 시 0원으로 변경되어 있었다.
2. 화락에서 주문했던 메뉴와 가격
화락 속초교동점에서 내가 주문했던 메뉴는
직화바베큐치킨 중사이즈였고
(기본 음료 제로펩시로 변경, 2가지 맛으로 변경,
대파사리 무료 추가),
맛은 직화고추장바베큐치킨 순한맛과
직화버터바베큐치킨을 선택했다.
그리고 음식의 가격은 29,900원
(2가지 맛 변경가격 2,000원 포함)이었으며,
총 지불된 금액은 배달비 2,000원을
포함해 31,900원이었다.
3. 솔직한 음식 구성, 양, 맛 후기
음식은 약 30분 정도 소요되어 배달되었고,
음식은 하얀색의 비닐봉지에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었다.
주문한 메뉴의 구성은 직화고추장바베큐치킨,
직화버터바베큐치킨, 제로펩시, 쌈무,
이벤트용 행운권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치킨은 플라스틱 용기에 포장되어 있어서
소스가 전혀 새어 나오지 않았다.
화락에서 제공된 행운권은
실제의 복권 당첨 번호와 일치할 경우
경품이 제공되는 형태였고,
경품은 현금, 여행권 등으로 다채로웠다.
그리고 나는 지난 주말에
해당 복권을 추첨해 보았는데,
결과는 미당첨이었다.
2가지 맛으로 이루어져 있었던
직화바베큐치킨 중사이즈의 형태는
다리살 순살로만 이루어진 직화 숯불 치킨에
각종 토핑들과 소스가 더해진 형태였으며,
전체적인 양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대략 2인분 정도의 양이었다.
직화고추장바베큐치킨 순한맛은
고추장 소스가 더해진 직화 숯불 치킨이었고,
내용물은 다리살 순살, 쌀떡,
대파, 깨가루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리고 직화고추장바베큐치킨의 전체적인 맛은
숯불 고추장 닭갈비의 맛이었으며,
소스는 순한맛이라서 짜거나 맵지 않으면서
치킨과 토핑들에 잘 배어 있었다.
그래서 모든 내용물들과 소스는
따로 노는 것 없이 잘 어우러졌고,
신선도도 상당히 우수해서 식감도 살아있었다.
직화버터바베큐치킨은
버터 소스가 더해진 직화 숯불 치킨이었으며,
내용물은 직화고추장바베큐치킨과
소스를 제외하고 동일했다.
그리고 직화버터바베큐치킨의 전체적인 맛은
궁중떡볶이에 치킨과 버터가 더해진 맛이었고,
해당 맛은 정말로 화락만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느껴졌을 정도로 너무나도 맛있었다.
또한 소스는 내용물에 잘 배어 있으면서
느끼함 없이 고소해서 밥과 함께
먹기에도 제격이었으며,
닭과 토핑들과도 너무 잘 어울렸다.
솔직히, 나는 버터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기대를 하나도 하지 않았는데,
정말로 거짓 없이 먹어보지 않았으면
후회했을 정도로 맛있었다.
화락의 치킨무는 쌈무의 형태였고,
양은 2명이서 나눠 먹어도 충분할 정도였다.
그리고 맛은 누구나 아는
새콤 아삭한 쌈무의 맛이었으며,
치킨과도 너무 잘 어울렸다.
화락에선 펩시콜라 500ml가 기본으로 제공되었고,
제로펩시로의 변경도 무료로 가능했다.
그리고 500ml의 음료의 양은
치킨을 먹으며 부족함 없이 마실 수 있는 양이었다.
4. 총평
화락에서 음식을 처음으로 주문해서 먹어 보았는데,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고 싶을 정도로
내 입에 완벽하게 잘 맞았다.
그래서 나는 어제도 똑같은 메뉴를
재주문하여 먹었으며,
앞으로도 화락의 음식을 자주 찾을 예정이다.
혹시라도 맛있는 직화 숯불 바베큐 치킨을
찾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화락바베큐치킨의 음식을 드셔보시길
적극 추천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