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맛집

일미리금계찜닭 구름치즈찜닭 200% 즐기기

950914 2021. 12. 8. 13:11

얼마 전, 내가 사는 곳에

일미리금계찜닭이 새롭게 오픈을 했다.

타지에서만 먹을 수 있던 음식을

이제는 집에서도 편하게 먹을 수 있게 되었는데,

어제 때마침 5천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길래

음식을 포장으로 주문해서 먹었다.

 

1. 주문 매장

내가 찜닭을 주문했던 매장은

일미리금계찜닭 속초점이고,

교동짬뽕 옆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었다.

주차시설을 따로 없었으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중이었다.

 

2. 메뉴와 가격

내가 주문한 메뉴는 제목에서 살짝 언급했듯

구름치즈찜닭 소사이즈였고,

소스는 간장, 음료는 펩시제로콜라,

맵기는 기본맛을 골랐다.

 

소사이즈의 가격은 2만5천원이었고,

중사이즈는 3만2천원, 대사이즈는 4만2천원이었다.

 

3. 포장 소요 시간

포장은 주문후 약20분이 소요되었고,

예상시간이 되자 사장님께서 직접 전화도 주셨다.

나는 다른 곳에 들렸다가 방문했던 터라

음식을 완료된 시간보다 살짝 늦게 픽업했다.

 

4. 솔직한 내돈내산 음식 후기

포장을 제거하기 전

집에 도착해서

손씻기와 테이블 닦기를 마친 후

음식을 개봉하기 시작했다.

봉투 속

봉투 속에는 음식들이

차곡차곡 담아져 있었고,

하나씩 조심히 꺼내 놓았다.

개봉하기 전의 전체 구성

봉투 속에 담아져 있던 구성을 나열해보면,

찜닭, 전단지, 수저, 반찬, 젤리, 콜라로

구성되어 있었다.

개봉 후의 전체 구성

사진을 찍자마자

비닐과 뚜껑을 제거하고

폭풍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아참!

찜닭은 약간 식었길래

전자렌인지에 30초~1분 정도 더 돌려서 먹었다. 

반찬

반찬은 양배추샐러드, 콘샐러드, 치킨무로

심플하게 이루어져 있었으며,

맛은 모두가 아는 일반적인 맛이었다.

 

개인적인 의견이긴 한데,

양배추 샐러드와 콘샐러드없이

치킨무만 조금 더 많은 양으로 제공되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펩시제로콜라

일미리금계는 주메뉴 주문시

음료를 무료로 제공했는데,

나는 다양한 음료들 중에서

칼로리가 0인 펩시제로콜라를 택했다.

 

이 것을 고른 이유는 간단하다.

뒷 맛이 깔끔하기도 하고,

높은 칼로리의 음식으로부터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기 위해서였다. 

구름치즈찜닭
순살닭
당면
감자

구름치즈찜닭에는

만두, 순살닭, 납작당면, 떡, 감자 등이

내용물로 들어가 있었고,

2-3명이 함께 먹어도 좋은 양이었다.

근데 나는 혼자서 욕심부리며 다먹었다.

 

음식을 먹었을 때

내용물은 확실히 신선하다고 느껴졌고,

진국같은 간장소스가 내용물에 잘 스며들어 있었다.

그래서 음식들이 입 안에서 겉돌지 않았고,

부담없이 위까지 술술 들어갔다.

 

여기서 내용물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언급하면,

떡은 쫀득, 만두는 고기만두라 담백고소,

당면은 탱탱, 감자는 촉촉, 치즈는 고소했다.

어떤 치즈들은 국물까지 느끼하게 만들어서

먹다가 질리는 경우도 있었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아서 싹싹 비워먹었다.

서비스로 제공된 하리보 젤리

음식을 싹싹 긁어 먹은 후

써비스로 제공된

하리보 젤리를 야금야금 먹었다.

역시 젤리는 하리보 곰젤리가 최고인 듯 하다.

 

5. 결론

일미리금계찜닭은 내가 예전부터 좋아했던 브랜드라

메뉴 선정에 있어 전혀 고민이 없었고,

맛에 있어서도 과거보다 더 업그레이드 되어서

만족하며 맛있게 먹었다.

이젠 일미리금계가 우리 동네에도 생겼기 때문에,

앞으로 찜닭은 여기서만 주문해서 먹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