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맛집

속초해수욕장 맛집, 유니카츠 속초조양점 간장돈쫄

950914 2021. 12. 17. 11:08

오늘 엄마와 속초시 조양동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외부

우리가 방문한 음식점은
유니카츠 속초조양점이었고,
서희스타힐스 1층 상가에 위치해 있었다.
그리고 본점을 제외한 분점 방문은 처음이었다.

영업시간

문앞에는 영업시간이 적힌 종이가 붙어 있었는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였고,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었다.

내부 좌석

매장으로 들어서니
사장님께서는 백신접종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셨고,
우리는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라
좌석으로 안내받았다.

내부 인테리어는 화이트 우드로 꾸며져 있어서
분위기가 상당히 밝았고,
청결 상태도 아주 훌륭했다.

주방

주방은 오픈형이라 홀에서도 훤히 보였고,
깨끗한 주방에서 음식이 만들어지는 것을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메뉴판

조양점에서 판매되는 메뉴는
수제 목살 돈까스와 간장돈쫄 2가지였고,
본점과 다르게 주력 메뉴만 판매되고 있었다.
그리고 엄마와 나는 모두 간장돈쫄을 주문했다.
참고로, 간장돈쫄 1인분의 가격은 9,000원이었다.

테이블

테이블에는 수저, 티슈, 종이컵 등이

기본적으로 비치되어 있었고,

자리에 앉자마자 사장님께서

물병을 바로 가져다 주셨다.

안심수저집

수저는 종이로된 안심 수저집에 담아져 있었으며,

하나씩 집어들어 테이블 앞에 갖다 놓았다.

 

그리고 음식을 주문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음식들은 테이블 위에 바로 세팅되었다.

주문 즉시 조리되었음에도 속도가 정말 빨랐다.

배추김치와 오이피클

반찬으로 오이피클과 배추김치가 제공되었고,

둘 다 새콤하게 잘 익어 있어서

엄마와 나의 입 맛에 딱 맞았다.

하지만,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워낙 시원하고 새콤해서

반찬으로는 손이 잘 가지 않았다.

조양점에서 먹었던 간장돈쫄
예전에 본점에서 먹었던 간장돈쫄

간장돈쫄은 간장육수, 쫄면, 돈까스,

오이, 양상추로 이루어진 음식이었고,

혼자서 푸짐하게 먹기에 충분한 양이었다.

위에 사진에서 보면 알수 있다시피

본점에서의 양이 확실히 많긴 했지만,

돈까스의 양은 조양점이 더 많았다.

그리고 맛은 새콤한 간장돈쫄의 맛이었는데,

쫄면의 쫄깃함+돈까스의 담백함+채소의 아삭함이

육수의 새콤한 맛과 너무 잘 어울렸다.

더불어,

본점과 분점 모두 맛의 차이없이 동일했고,

면부터 돈까스까지 모두 직접 만드신 것들이라

유니카츠만의 매력을 여기서도 경험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간장돈쫄은 내가 예전부터 좋아했던 메뉴라

앞으로도 계속 재방문할 의사가 있으며,

100년 이상 지속되는 가게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