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푸라닭치킨에서 새로운 신메뉴가 출시되었다.
그것은 바로 콘소메이징이라는 메뉴인데,
많은 분들이 존맛탱 메뉴라고 하셔서
처음으로 포장 주문해서 먹어보았다.
1. 음식을 주문했던 매장
1) 매장명 : 푸라닭 속초조양점
2) 운영시간 : 매일 오후 12시 ~ 오후 11시59분
3) 식사 가능 형태 : 매장, 배달, 포장
2. 내가 포장했던 메뉴와 가격
1)메뉴 : 순살 콘소메이징
2)음식 가격 : 20,900원
3. 포장 소요 시간
주문부터 포장까지 약 20분이 소요되었다.
4. 콘소메이징 후기
내가 주문했던 메뉴는
검정색의 부직포 가방아 담아져 있었고,
가방 밖으로 치킨 냄새가 솔솔 풍겨져 나왔다.
그래서 그런지 집으로 치킨을 들고올 때
평소에 잘 알던 강아지와 마주쳤는데,
그 강아지가 헤어질 때까지
치킨 가방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손을 씻고
가방에 있던 구성들을 하나씩 꺼내보았다.
구성은 순살 콘소메이징, 고추마요 소스, 노란 치킨무,
245ml 코카콜라, 나무젓가락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치킨은 따끈따끈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순살 콘소메이징은
다리살 순살과 옥수수 위에
콘소메 시즈닝이 뿌려진 메뉴였고,
콘소메 가루는 눅눅함 없이
아주 푸짐하게 뿌려져 있었다.
양은 혼자나 둘이서 먹기에 적당한 양이었으며,
옥수수의 갯수는 직접 세어보니
5개로 구성되어 있었다.
맛은 부드럽고 촉촉한 순살 후라이드 치킨에
단짠단짠한 콘칩 혹은 꼬북칩이 더해진 맛이었으며,
옥수수는 완전 말랑말랑하면서 고소했다.
그리고 순살은 다리살이라 부드러우면서 촉촉했고,
가루에 곁들여져 있던 옥수수 후레이크는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한 층 더 높여주었다.
게다가 전혀 느끼하지도 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이 음식에 대해
극호를 표현할 것 같았다.
나는 치킨을 먹으며
노란 치킨무와 고추마요소스를 곁들여서 먹었는데,
이 둘과도 너무 잘 어울렸다.
특히, 고추마요소스의 매콤함과
콘소메 시즈닝의 단짠함의 조합이 너무나도 좋았다.
5. 결론
처음으로 먹어보았던 콘소메이징 순살은
정말 어메이징할 정도로 내 입에 맛있었고,
곧 바로 나만의 원탑 치킨 메뉴가 되었다.
그래서 당분간은 치킨을 주문할 때
이 음식만 주문해서 먹을 생각이고,
내 주변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표현할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