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엄마 & 엄마 친구분과 함께
음식점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그리고 우리는 속초 교동에 위치한
닭갈비집에서 음식을 먹었는데,
오늘은 이 집에 대해 리뷰를 하고자 한다.
우리가 방문했던 곳은
속초 교동의 스파랜드 건물 1층에 위치한
춘천명동닭갈비이며,
가끔씩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건물에 주차시설이 마련되어 있어서
차를 편하게 주차해놓고 매장에 방문할 수 있었다.
매장에 들어서니
식사를 하고 계신 분들이 상당히 많았으며,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자리로 안내해주셨다.
그리고 매장 내부의 좌석들은
모두 테이블형 좌석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사장님께선 우리가 선택한 좌석에
비닐식탁보를 깔아주셨으며,
곧바로 물, 컵, 수저, 물수건을 가져다 주셨다.
주메뉴는 닭갈비, 낙지닭갈비, 쭈꾸미닭갈비
3가지로 이루어져 있었고,
대파삼겹살, 똥집, 닭발, 새우, 사리 등
여러 토핑 메뉴들을 추가로 주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1인분 기준 1만 3천원 가격의 닭갈비 3인분과
8천원 가격의 똥집 1인분을 주문했다.
반찬은 상추, 깻잎, 동치미, 양상추 샐러드,
배추김치, 무절임, 쌈장, 마늘, 고추가 제공되었으며,
모두 닭갈비와 함께 곁들여 먹기에 좋은 구성이었다.
닭갈비 3인분은 반찬이 나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제공되었고,
내용물의 구성이었던 순살 닭, 깻잎, 파, 고구마,
쌀떡, 치즈떡, 양배추 등은
철판에 푸짐하게 담아져 있었다.
그리고 추가로 주문했던 닭똥집도
빠짐없이 담아져 있었으며,
모든 구성은
아주 신선한 상태를 보여주고 있었다.
철판에서 닭갈비는 먹음직스럽게 잘 익었고,
국물이 어느 정도 졸았을 때 닭갈비를 먹기 시작했다.
닭갈비 3인분의 양은
3명이서도 부족함없이 먹을 수 있는 양이었으며,
맛은 살짝 매콤하면서 담백한 철판 닭갈비의 맛이었다.
그리고 색깔은 새빨개 보여도
맵찔이인 나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맵기였고,
순살 닭과 닭똥집은 잡내없이
정말로 부드럽고 촉촉했다.
더불어, 모든 내용물에 국물이 잘 베어 있었으며,
양념은 짜지 않고 딱 맞았다.
우리는 닭갈비를 어느 정도 먹은 후
우동사리 1인분과 볶음밥 2인분을 추가했는데
두가지 모두 입에 너무 잘 맞았으며,
양이 너무 많아서 음식을 조금 남겼다.
다음에는 볶음밥을 1개만 주문해도 될 것 같았다. 지금까지 속초 춘천명동닭갈비에서
먹은 음식을 이야기해보았다.
이 곳은 맛도 맛이지만
여자 사장님, 남자 사장님 모두 너무 친절하셔서
음식을 기분좋게 먹고 나올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다음에도 재방문할 것 같고,
이 곳을 모르시던 분들께
가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