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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장햄버거 속초점 [빅오일장햄버거 & 빅스페셜버거] 솔직 포장 후기

950914 2022. 11. 8. 16:23

오래간만에 야채가 듬뿍 들어간 버거를 먹고 싶었다.
그래서 배민 속 패스트푸드 메뉴를 열심히 탐색해보았고,
양배추가 듬뿍 들어간 버거를 판매하는 곳이 있길래
저녁에 운동을 마치고 집에 오면서
음식을 포장으로 주문해서 픽업해왔다.

1. 주문 매장 소개

내가 음식을 주문했던 매장은
'5일장햄버거 속초점'이었으며,
샵인샵 형태의 매장이었다.
그리고 평일과 토요일의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익일 새벽 2시까지였고,
일요일의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익일 새벽 1시 50분까지였다.

2. 주문했던 메뉴와 가격

해당 매장에서의 메뉴는
5종류의 버거와 여러 종류의 사이드 메뉴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나는 4,900원 가격의 빅오일장햄버거,
5,900원 가격의 빅스페셜버거,
2,000원 가격의 감자튀김을 구매했다.
그래서 가격은 총 12,800원이 지불되었다.
개인적으로, 가격은 딱히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3. 포장 소요 시간

나는 음식을 배달이 아닌 포장으로 주문했으며,
포장 소요 시간은 약 20분이었다.
그리고 시간에 맞추어 매장에 방문했을 때
음식은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었다.
그리고 사장님께서는 친절하게 응대해주셨다.

4. 5일장햄버거 음식 후기

샵인샵 형태로 운영되는 매장이라 그런지
포장이 완료된 음식들은 볼카츠마켙 로고가 새겨진
흰색 봉투에 깔끔히 담아져 있었다.

흰색 봉투 속에는 갈색의 종이 봉투가 담아져 있었으며,
큰 봉투에는 버거와 케챂이,
작은 봉투에는 튀김들이 담아져 있었다.

전체 구성을 살펴보면,
빅오일장 햄버거 1개, 빅스페셜버거 1개,
감자튀김 1개, 토마토케챂 2개로 이루어져 있었고,
서비스로 새우볼꼬치가 무료로 제공되었다.

포장된 빅오일장 햄버거
포장된 빅스페셜버거

두 가지의 버거는 호일에 포장되어 있었고,
모두 한 손에 잡히는 크기였다.

왼쪽은 빅오일장햄버거, 오른쪽은 빅스페셜버거

음식들은 바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눅눅함 없이 상당히 따끈따끈 했으며,
버거에 들어간 채소들도
신선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었다.

빅오일장햄버거

빅오일장햄버거는 브리오슈번, 와규함박패티,
양배추, 오이피클, 소스로 구성되어 있었고,
양은 국그릇 크기 정도의 양이었다.
그리고 맛은 불고기 버거와 양배추 샐러드의
맛이 합쳐진 버거의 맛이었는데,
기름지거나 짜지 않아서 부담 없이 먹기에 좋았다.
또한 와규함박패티는 부드럽고 담백하면서
불고기 소스의 맛이 강하게 느껴졌으며,
양배추 샐러드는 쓴 맛없이 아삭아삭했다.

빅스페셜버거

빅스페셜버거의 구성은 브리오슈번, 계란후라이,
치즈, 와규함박패티, 양배추샐러드,
오이피클 등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양은 빅오일장 햄버거 보다 살짝 많은 양이었다.
그리고 맛은 빅오일장햄버거에
치즈와 계란후라이가 더해진 맛이었으며,
내용물의 조합이 너무 좋아서 상당히 맛있게 먹었다.

감자튀김

감자튀김의 경우 두툼하게 슬라이스 된 감자들이
바삭한 형태로 튀겨져 있었고,
양은 스몰 사이즈 정도처럼 느껴지는 양이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더 큰 사이즈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느껴졌다.
그리고 맛은 겉바속촉한 감자튀김의 맛이었는데,
속이 퍽퍽하지 않고 촉촉해서
음료 없이 먹어도 될 정도였다.

새우볼꼬치

서비스로 제공된 새우볼꼬치는
어묵 같은 식감의
겉바속촉한 새우맛 볼꼬치의 맛이었으며,
비린맛이나 기름의 느끼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바로 입속으로 순삭 해버렸다.

5. 정리

5일장햄버거 속초점의 음식을
처음으로 주문해서 먹어보았는데,
구성, 양, 맛 모두에서 만족감을 경험해서
다음에도 재주문하여 먹을 것 같다.
그리고 프랜차이즈 버거들과는 다르게
레트로함 등의 개성을 띄고 있어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는 음식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롱런하는 맛집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