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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에서 교촌치킨 1만 포인트 지급중! 반반콤보 & 퐁듀치즈볼 & 고르곤치즈볼 & 웨지감자 솔직 후기

950914 2022. 11. 24. 12:13

1. 카뱅에서 제공받은 교촌치킨 1만 포인트

11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카카오뱅크에서 "26주적금 with 교촌치킨"
가입 이벤트가 진행된다.
그리고 해당 가입자에 한해 주차별 혜택이 제공되는데,
1주차 혜택으로 "교촌치킨 1만 포인트"가 제공되고 있다.
어제 해당 소식을 접했던 나는 적금에 바로 가입했으며,
1만 포인트 쿠폰번호를 지급받았다.
또한 우리 엄마도 해당 적금을 가입하신 후
쿠폰 번호를 지급받으셨는데,
교촌치킨 앱 동일 계정으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길래
내 계정으로 총 2만 포인트를 적립받았다.

2. 교촌치킨 앱 주문 시 확인할 사항

어제 음식을 주문하려고 보니
포인트 사용 시 고려할 사항이 있었다.
포인트를 사용하더라도
최소 16,000원은 현금이나 카드로 결제되어야 했다.
다시 말해,
26,000원에 해당하는 음식을 주문하는 경우
1만 포인트 사용이 가능했고,
20,000원의 음식을 주문하고자 할 경우
4천 포인트만 사용이 가능했다.

3. 주문했던 메뉴와 가격

적립받은 2만 포인트를 모두 사용하고자 했던 나는
총 36,000원에 해당하는 음식들을 주문했는데,
20,000원 가격의 반반콤보,
5,500원 가격의 퐁듀치즈볼,
5,500원 가격의 고르곤치즈볼,
3,500원 가격의 웨지감자,
1,000원 가격의 레드디핑소스,
500원 가격의 치킨무를 주문했다.
그리고 계정에 치킨무 교환권이 지급되어 있길래
치킨무도 1개 더 주문했으며,
실제로 결제한 금액은 16,000원이었다.

4. 포장 소요 시간

배달팁으로 나가는 비용이 아까워
음식을 포장으로 주문했고,
음식이 준비되는 데까지 약 30분 정도가 소요된다길래
집에서 조금 쉬다가 차를 끌고
매장에 가서 음식을 픽업해왔다.

5. 음식 언박싱 후기

1) 종이봉투

교촌 종이봉투

교촌치킨의 음식은 흰색의 종이봉투에 담아져 있었으며,
봉투에는

원칙이 아니면
새롭지 않으면
상생이 아니면
교촌이 아니다

라는 문구가 기재되어 있었다.

2)구성

개봉 전 구성
개봉 후 구성

봉투 속 음식들을 꺼내어 식탁에 올려놓아 보니
확실히 음식을 많이 주문했다고 느껴지긴 했다.
그리고 구성은 반반콤보, 퐁듀치즈볼, 고르곤치즈볼,
웨지감자, 칠리소스, 레드디핑소스, 치킨무 3개,
펩시콜라, 나무젓가락 2개로 이루어져 있었고,
튀겨진 음식들은 바삭한 상태로 종이상자 속에
이쁘게 포장되어 있었다.

3) 반반콤보

반반콤보

반반콤보는 닭다리와 닭날개로 구성된
반반치킨이었으며,
양은 혼자나 둘이서 먹기에 알맞은 양이었다.
그리고 맛은 단순히 후라이드치킨과 양념치킨으로
이루어진 메뉴가 아니었는데,
후라이드치킨 처럼 생긴 치킨의 맛은
마늘 간장치킨의 맛이었고,
양념치킨 처럼 생긴 치킨의 맛은
고추장이 더해진 양념치킨의 맛이었다.
이 둘의 맛은 개성이 상당히 뚜렷했으며,
내 입에도 부담 없이 맛있게 느껴졌다.
추가로, 살코기는 잡내 없이 부드러웠고,
튀김옷은 느끼함 없이 바삭했다.

4) 퐁듀치즈볼

퐁듀치즈볼

6개로 구성되어 있었던 퐁듀치즈볼은
꾸덕한 크림형태의 퐁듀치즈가
꽉 차 있던 찹쌀 치즈볼이었는데,
퐁듀치즈가 느끼함 없이 입 안에서
달콤꾸덕하게 느껴졌으며
찹쌀 부분은 치즈와 잘 어우러지면서 쫀득쫀득했다.
그리고 치킨들과 함께 먹기에도 너무나 괜찮았다.

5) 고르곤치즈볼

고르곤치즈볼

퐁듀치즈볼과 마찬가지로
6개로 구성되어 있었던 고른곤치즈볼은
속 안에 고르곤졸라 치즈가 들어간
초코 찹쌀 치즈볼이었고,
맛은 곡물로 만들어진 치즈볼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고르곤졸라 치즈는 담백하면서 달콤했다.

6) 웨지감자

웨지감자

웨지감자는 용기 속에 깔끔히 담아져 있었는데,
양은 큰 감자 1-1.5개 정도로 느껴졌으며
맛은 살짝 짭조름하면서 겉바속촉한 감튀의 맛이었다.
그리고 짠맛이 강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부담 없이 먹기에 너무나도 좋았다.

7) 교촌 스위트 칠리 소스와 레드 디핑 소스

소스
교촌 스위트 칠리 소스
교촌 레드디핑 소스

웨지감자와 함께 제공된 교촌 스위트 칠리소스와
추가로 주문한 교촌 레드 디핑 소스는
여러 음식들과 서로 잘 어울렸는데,
스위트 칠리소스는 새콤달콤한 소스의 맛이었고
레드 디핑 소스는 달콤하면서 매콤한
고추소스의 맛이었다.

8) 치킨무

치킨무

내가 주문했던 메뉴에 3개나 포함되어 있던 치킨무는
시원한 상태로 보관되어서 그런지
상당히 아삭아삭했으면,
무는 쓴맛 없이 새콤달콤했다.
그래서 기름에서 오는 느끼함을 확 잡아주었다.

6. 결론

최근에 치킨값이 다소 큰 폭으로 오르면서
치킨을 자주 먹기 부담스러운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카카오뱅크에서
교촌 포인트 지급 혜택이 제공되어서
치킨들과 사이드 메뉴들을 푸짐하게 먹게 되었다.
그리고 맛에 있어서 흠잡을 데 없이 좋았기 때문에,
언제라도 교촌의 음식을 재주문하여 먹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