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상하게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지 따뜻한 국물과 기름진 음식이 땡겼다. 체지방 감량중이라 닭가슴살을 늘려서 섭취했지만, 음식에 대한 욕구는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결국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던 도중에 무언가에 홀린 듯 예약 픽업으로 음식을 주문하고야 말았다. 내가 주문한 음식은 GS25에서 판매되는 쏜살치킨 매운맛인데, 요기요에서 픽업으로 주문시 5천원이 할인되길래 바로 주문해버렸다. 여러 할인들을 중복으로 적용할 수 있다보니 내가 실제로 구매한 금액은 0원이었다. 그리고 맛에 대해선 이미 알고 있던터라 어떠한 망설임도 없이 주문버튼을 눌렀다. 나는 예정된 시간보다 10분 빠르게 매장에 방문했는데, 치킨은 이미 포장까지 완료되어 있었다. 그래서 주문내역을 확인한 뒤 물건을 전달받았..